(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유로화가 급락한 데 따라 상승했다.

하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성장률 제고를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며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보합권으로 반등한 데 따라 상승폭은 제한됐다.

24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7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2.90원)보다 1.65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5.00~1,184.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9.53엔에서 79.47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58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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