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대비 무려 101원 급락한 1,126.50원에 첫 거래가 체결됐다. 이후에도 1,127.00원 전후에서 후속 거래가 체결되는 등 10건 정도의 딜미스성 매매가 추가로 이뤄졌다.
한 외국환중개사 관계자는 "개장가와 이후 거래에서 딜미스가 발생해 현재 합의 취소 및 조정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해당 거래 이후 곧바로 1,226.50원에서 거래가 체결됐고, 오전 9시14분 현재 1,222.6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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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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