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OK저축은행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 여성을 별도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대전 콘택트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상담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2시부터 17시까지 5시간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 및 급여의 조정이 가능하다.

학력이나 연령 및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금융권 근무 경력자와 콜센터 상담접수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OK저축은행 대전센터에는 현재 24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경력단절 여성을 별도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K저축은행은 상반기 2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더 편리한 고객 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대전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