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우리 경제 상황을 직접 설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문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연합(UN) 총회 순방 중에 열리는 한국 경제설명회(IR)에 참석해 금융경제인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경제인과 대화는 오는 20일(미국시간) 오찬을 겸해 열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IR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최근 북핵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뉴욕 순방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5~6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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