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여신금융협회가 뮤지컬 공연과 경제·금융 강의를 접목해 도서벽지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전파에 나섰다.

여신협회는 13일 전북 정읍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딱딱한 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 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춤과 노래를 통해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 용돈관리 방법 등 금융 관련 지식을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신협회는 지난해부터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벽지 소재 초·중·고 4개 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김덕수 여신협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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