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현대건설이 이달 초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천476세대(전용 39㎡~114㎡) 중 701세대(전용 42㎡~114㎡)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다. 전체 세대 중 98%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이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클래시'(classy, '고급의, 세련된'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와 '안'(安, 편안 안)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편안하며 안전한 주거 공간을 뜻한다. 신길뉴타운 내 중심으로 꼽히는 9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현대건설의 특화설계가 만난 고급주거단지를 상징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강남·여의도 접근성 용이

신길뉴타운은 약 1만5천여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주거지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여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까워 강남과 여의도 방향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의 구로·가산디지털단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단지 서측과 북측에는 지선버스 6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개통 시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예정)과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기대감을 고취하고 있다.

◇신길뉴타운 내 최중심 입지…풍부한 편의·교육·녹지시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반경 2㎞ 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인근에는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의 복합시설도 있다. 롯데백화점(영등포점, 관악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신도림점), 홈플러스(신도림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향후 신길중(2020년 3월 개교예정),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환경 향상이 기대된다.

이 외에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녹지공간도 쾌적한 주거환경 요인으로 거론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힐스테이트 '3H' 특화설계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혼부부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소형과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일반분양물량의 98%인 689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로 분양된다.

주 수요층으로 예상되는 신혼부부와 3040세대 실수요층을 배려한 힐스테이트 '3H'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3H'란 Healing(힐링), High-Tech(최첨단), Hub(공유, 공감)을 뜻한다.

입주고객의 Healing(힐링)을 높여줄 특화설계로는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인 남측향 위주(약 90%)의 단지배치,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들 수 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산책로, 수경시설 등 쾌적함을 더했다. 주변단지보다 50㎜ 높은 천장고(2천350㎜), 창의력 벽지, 빗물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했고, 거실과 안방에는 강화유리 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High-Tech(최첨단) 설계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세대 내에서는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하이오티(Hi-oT) 앱으로 월패드 외에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Hub(공유, 공감) 설계로는 대규모 집중형 커뮤니티시설로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피트니스 옆에 키즈놀이터와 맘스카페를 세워 아이를 돌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단체운동(GX)룸과 스트레칭룸, 남·여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으로 입주고객의 편리함을 높인다.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템(14개소)도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강남·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로의 대중교통망과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잘 마련돼 서울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견본주택은 이달 초 현장 인근(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애드버토리얼.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클레시안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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