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코메르츠방크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아시아 국가의 통화 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저우 하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중국 경제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대만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면서 "아시아 지역의 무게추가 금리 인상 쪽으로 쏠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1.50%로 25bp 올렸다. 한은은 6년 5개월 만에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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