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3.0~3.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ING의 패드라익 가비 글로벌 채권 전략 헤드는 2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펀더멘털과 임금 및 근원 물가가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과 여전히 낮은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0년물 금리의 상승을 제한한다면서 3.5%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2.5%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런 시나리오는 펼쳐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가비 헤드는 강조했다.

그는 국채 10년물 금리가 3.4% 수준에 안착할 것이라며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계속해서 3%를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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