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압둘라 알 아티야 카타르 부총리는 자국 국부펀드인 카타르홀딩스와 한국투자공사(KIC)가 전력과 원자재, 광산 등에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 아티야 부총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 이후 실시한 기자단 브리핑에서 "카타르홀딩스와 KIC는 한국 외 지역에서 공동으로 투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섹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여지가 많으며, 이것이 국부펀드들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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