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한국 경제가 최악의 시기를 지나왔다고 평가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BS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1분기에 2% 증가하는 데 그쳤을 것이라면서도 선행 지표는 부진이 끝났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DBS는 성장세가 1분기에 바닥을 쳤을 것이라며 새로운 재정 부양책이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 경제를 떠받칠 것이라고 DBS는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다음날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은 한은이 2.6%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에 변화를 줄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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