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백신 도움과 완만한 재정지원,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등으로 V자형 경제 회복이 지속하면서 내년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 주도로 오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현재 0.926%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10년 국채 금리가 2022년에는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다만 분절된 의회로 인해 재정 정책은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의 미 국채 금리는 연준의 부양정책 축소 가능성을 반영해 움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2022년 1분기부터 국채매입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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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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