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쿠팡과 제휴해 출시한 '쿠팡안심케어' 보험서비스의 라인업을 최신 휴대폰까지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쿠팡안심케어는 최근 쿠팡에서 판매 중인 삼성 갤럭시21과 노트20 등의 최신 기종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쿠팡안심케어는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 구매 시 옵션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휴대폰 파손보험(아이폰 제외)이다.

보험기간은 의무약정 기간 없이 배송완료일로부터 1년이며, 침수ㆍ화재를 포함한 파손으로 핸드폰의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쿠팡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가인 휴대폰을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2년 보장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쿠팡안심케어는 모든 휴대용 가전에 대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설치가전 등 보장 대상을 지속해서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안심케어 보험료는 베이직 2만4천500원, 스탠다드 4만5천900원, 프리미엄 5만900원으로 구성된다.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최초 가입 시 일시불로 납부하면 보험기간 1년 동안 휴대폰 토탈케어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이직형의 경우 6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30%로 보상횟수 2회, 스탠다드형과 프리미엄형은 각각 100만원,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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