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내달 2일 공식 출범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KB라이프파트너스의 초대 대표에 김정수 마케팅본부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대표 '영업통'으로 꼽히는 김 상무가 KB라이프파트너스의 초대 대표에 내정된 것은 보험업계의 잇따른 GA 설립으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푸르덴셜생명은 현재 푸르덴셜생명을 이끄는 민기식 대표의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직 겸직 가능성에 대해서도 별도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일단 김 상무를 대표로 KB라이프파트너스의 출범을 완료한 뒤 향후 경영 체제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라이프파트너스의 초기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향후 보험사관학교로 불린 푸르덴셜생명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계승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춘 신교육 체계를 구축해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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