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디지털 보험서비스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롯데손보는 다이렉트 채널 'let:click'을 포함한 6개 플랫폼을 통해 총 10가지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 '안심케어'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올해 초까지 3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이후 꾸준히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다이렉트 채널인 'let:click'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30세 남성 기준 보험료가 월 660원인 미니암보험을 포함해, 한 번의 결제로 선물 가능한 'let:gift 키즈보험'과 가입 대상을 크게 넓힌 'let: 안심가전보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타이어 파손을 보장하는 신차타이어교체보험과 1천원으로 48시간 보장이 가능한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 5월엔 '로봇 배상책임보험'을 신규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DT)을 목표로 전사적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와 인수·지급심사 자동화 등을 시행한 데 이어, 연 2만 시간의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의 도입도 마무리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험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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