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을 이끌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에 이어 세 자릿수 수준이 될 예정이다.

채용은 내달 1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일반직과 지역인재, 정보통신(IT) 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1·2차 면접 → 인공지능(AI) 역량검사→최종면접' 절차로 이뤄진다.

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IT특성화고 부문의 경우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추천자, IT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입행 후 디지털·IT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제공)>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