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침체됐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닷새간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CSIC은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를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1988년 설립됐다.

국내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속돼 있으며,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2개국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 소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CSIC 회원기관 임직원과 국내외 초청 인사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아시아 중소기업 금융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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