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마이너스(-) 19.9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동일한 -9.00원에, 3개월도 전장 대비 변화가 없는 -3.4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1.0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호가됐다.

뉴욕 등 해외금융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인 가운데 거래가 뜸한 연말 장세가 이어졌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초단기물 매도세가 나오면서 1개월도 소폭 하락한 것 외에는 거래도 많지 않았다"면서 "연말 연초 원화 자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등에 따라 1월 스와프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