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행정소송 포기한다…당국 중징계 수용키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라임펀드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함께 징계를 받은 우리은행 또한 소송 포기를 결정하면서 우리은행과 손 회장 모두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문책경고'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됐던 손 회장은 고심 끝에 소송 절차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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