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토부 장관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 전수조사 지시(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원 장관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긴급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지하주차장 철근이 누락된 15개 아파트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화나누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장관 (고양=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서해선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을 마친 뒤 이동하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3.6.30 [e-mail]

[e-mai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