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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매각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신증권 2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브랜드명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그룹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운용 예비입찰에 미래에셋운용과 대신증권, 키움증권, 아프로그룹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재 실사가 진행 중이며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달 내로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인수 의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는 미래에셋운용과 대신증권이 꼽힌다. IB 업계 관계자는 "현대운용은 대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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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04.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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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잔고가 9천억원을 넘어섰다.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해외주식 잔고는 작년 연말 6천798억원에서 40% 이상 증가해 9천307억원으로 늘어났다. 외화예수금도 같은 기간 2천522억원에서 3천155억원으로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브로커리지(GBK)추진본부가 선진국과 이머징국가의 주식 및 채권 등 다양한 투자자산의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여기에 해외 리서치 역량과 추천 주식 수익률 등이 더해져 최근 해외주식 잔고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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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7.04.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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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150선으로 하락했다.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47%) 내린 2,150.66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이 올해 말부터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알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커졌다.이에 외국인은 135억원, 기관은 71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자는 0.57%,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0.20%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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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4.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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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수익형스와프(ARS) 강자 신한금융투자 에쿼티 스와프팀이 프라임브로커(PBS) 본부로 격상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신금투 PBS는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과 채권 중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금투 PBS는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시장 점유율 1.3%대로 출발했다.첫 고객은 과거 ARS로 끈끈한 연을 맺어온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었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달 23일부터 총 4개의 펀드에서 1천억원 규모로 신금투 PBS와 거래를 시작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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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4.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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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한금융투자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시장에 새로 진출한 가운데 증권사의 PBS 시장점유율 순위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NH투자증권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 삼성증권이 공격적 영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월 말 펀드설정원본 기준 PBS 시장점유율 1위는 NH투자증권이었다. NH투자증권의 시장점유율은 35.4%로, 지난해 말 34.2%에서 1.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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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4.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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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제재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진과 감사계약을 추진 중이거나 이번 제재로 감사인을 바꾸는 회사들에 한해 외부 감사인 선임 기한을 1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진과 현재 감사계약을 체결 중이거나 올해 감사계약을 체결한 회사, 이번 제재로 감사인을 변경하는 회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면 된다.통상 12월 결산 외부감사 대상법인은 통상 사업연도 개시 후 4개월 이내에 감사 또는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외부 감사를 선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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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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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야심차게 추진한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열흘이 지났다. 아직 눈에 띄게 거래가 늘지는 않았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7일 손실제한 ETN이 상장된 후 매출규모는 총 2만7천409주로 최근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거래일간 거래대금은 총 2억8천만원으로 일평균 4천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에서 총 15개 상품이 상장된 가운데, NH의 풋스프레드형 상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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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4.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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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정상 회담을 앞둔 경계 심리에 2,160선에서 소폭 하락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2,160.85에 거래를 마쳤다.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6억원과 1천673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을 달리했다.삼성전자는 0.14%, 삼성전자 우선주와 한국전력은 각각 0.74%와 0.88% 올랐다.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은 1%대로 내림세였다.업종별로는 통신업종과 운수ㆍ장비업종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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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국민연금은 5일 국내주식 자산군의 포트폴리오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대형주형 및 배당주형 부문을 대상으로 운용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의 선정은 예비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기금운용본부는 예비심사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지원 유형에 대한 펀드 운용내역과 제안서 등을 사전 접수받고, 5월 중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증권
이호 기자
2017.04.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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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뱅크론 펀드 위탁 운용사 피피엠 아메리카(PPM America)는 미국의 3개월 리보금리가 내년 상반기에 2.1%까지 상승할 것으로 5일 내다봤다.PPM 아메리카 존 월딩 뱅크론 펀드 담당 수석 매니저는 "뱅크론의 이자 수익과 연동되는 3개월 리보금리는 지난해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10일 기준 1.12%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30년 평균인 3.76%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향후 리보는 내년 2분기 2.1%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미국의 3개월 리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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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코스피가 박스권 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자산운용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코스피 상승에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시현에 나서며 수탁액이 줄어드는 데다, 삼성전자 주도 장세가 펼쳐지며 그 외의 종목들을 가지고선 펀드 수익률을 내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지난달 14일 이후 지난 3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순유출 규모는 모두 9천607억원에 달했다. 주식형펀드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4.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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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6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5%) 오른 2,162.28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경제지표 호조 등에 오름세로 마감했다.외국인은 이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매도 우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는 0.4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9%와 0.25% 내렸다.한국전력과 NAVER는 각각 0.44%와 0.24%로 상승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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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윤경은 KB증권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지난해 12월 결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윤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약 27억원을 받았다.윤 사장의 급여는 7억원이었지만, 상여금으로 20억을 받았다, 옛 현대증권의 실적을 끌어올리며 회사 매각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도 지난해 26억6천만원을 받아 윤 사장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받았다.최 사장의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4.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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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증권사가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2%를 밑돌고 있다. 일부 대형사만이 수익률 2%를 간신히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시장에서 확정급여형(DB) 상품 적립금 1천억원 이상 회사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평균 2.1%의 신한금융투자였다. 이 회사는 DB형 가운데서도 적립금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원리금보장상품에서 2.09%의 수익이 났고, 소액의 비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2.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신한금투에 이어 KB증권이 원리금보장과 비원리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4.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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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가 자산관리(WM) 부문 확대를 추진하며 리테일 전문 인력 확보전에 나섰다. 여러 증권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직원들에게 인재 유치를 독려하는 등 우수 영업인력을 확보해 리테일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연초부터 활발하게 지점 영업 전문직원을 찾고 있다. '비싼 클라이언트'를 많이 데리고 있는 직원을 모셔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수익 기반 확보가 절실한 중소형사는 물론이고 대형사도 리테일 자산관리 인력 강화 움직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05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