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24일 열린 임시회의에서 딜로이트안진에 12개월간 영업 정지를 결정했다.klkim@yna.co.kr(끝)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3.24 14:54
-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의 사업을 검토 및 전개해 국내 최대 IB를 넘어 글로벌 IB와 경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24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늘어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4차 산업분야에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최 수석부회장은 "현재 보유 중인 8조원의 연금자산(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규모를 올해 10조원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번 주총에서 조웅기 사장이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3.24 11:10
-
'명동 시대'의 막을 연 대신증권이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24일 대신증권은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늘솔길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740억이며, 이익배당은 보통주 550원, 우선주 600원, 2우선주 550원으로 확정됐다.이사 선임안도 결의됐다. 이어룡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박찬수, 김창봉, 이지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정상명, 신재국 사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3.24 11:01
-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보류 결정에 관련 주가가 하락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의 종목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 내외로 하락했고, 삼성물산과 삼성SDS는 각각 7% 안팎으로 급락했다. 특히, 삼성물산의 경우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이 보류될 것이란 우려에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그룹주 내 다른 종목도 1% 내외로 각각 떨어졌다.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떨어지진 않겠지만,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3.24 10:57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코어 비즈니스를 강화해 모든 면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작년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국내 부동산금융 시장에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부동산금융과 기업금융 등 메리츠의 핵심업무에서 더욱 차별화된 소싱과 스트럭처링, 세일즈 등의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초대형 IB와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진행 중인 메리츠캐피탈 인수 관련 포괄적 주식 교환도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3.24 10:03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이달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전문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학계·공공·민간 각계 전문가 8인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혁신경제센터 해외트랜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혁명,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도시·공유공간, 4차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 등 4개 주제발표가 준비됐다.이후 4차 산업혁명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도시 발전전략으로서 스마트시티의 역할
증권
남승표 기자
2017.03.24 09:45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2,170선에서 소폭 올랐다.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포인트(0.11%) 오른 2,175.05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에 대한 하원 표결 연기에 내렸다.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외국인 투자자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도 커졌다.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소폭 매도 우위를 보고 있다. 기관은 155억원 규모로 사들였지만 대형주 위주로 매도 물량이 나와 지수는 지지부진한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3.24 09:22
-
금융 당국이 채무조정 합의 등을 전제로 대우조선해양에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연내 주식 거래 재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2조9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대우조선은 자본잠식으로 지난해 7월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임 위원장은 전일 기자간담회에서 "거래가 재개되려면 2천700%의 부채비율이 개선돼야 한다"며 "채무조정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3.24 08:53
-
-
KB증권이 삼성전자 추정 실적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올렸다.KB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 270만원은 동종업체 평균 밸류에이션을 20% 할증한 주가자산비율(PBR) 2.2배, 주가수익비율(PER) 12.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9조6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9조원을 웃도는 수치다.이 증
증권
한창헌 기자
2017.03.24 08:51
-
-
신한금융투자와 은행을 동시에 이끈 우영웅 CIB그룹장이 지주 부사장에 선임되며, 후임자가 누가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간 '협업채널'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은행 출신만이 헤드를 꿰찼던 관행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우영웅 CIB그룹장과 진옥동 신한은행 부행장을 지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선임으로 공석이 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우영웅 지주 부사장 내정자는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3.24 08:16
-
시장 색이 바뀌면서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희비도 갈렸다. 지난해까지 고전했던 운용사들이 다시 수익률 상위권으로 올라와 패자부활에 성공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4호와 5호 펀드는 이달 들어 각각 5.62%와 3.70%의 수익을 나타냈다. 한국형 헤지펀드 299개 중 각각 2%와 6%에 드는 양호한 성적이다.브레인자산운용은 지난해 주식형 헤지펀드에서 고전했으나 메자닌으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주식 롱숏 헤지펀드인 백두 태백, 한라도 3월에만 2~3%대의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3.24 08:15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등에 힘입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이에 투자한 헤지펀드들의 수익률도 고공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 국내 헤지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의 '알펜루트 글로벌헬스케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였다. 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14.65%다. 지난해 8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8.71%다.주로 미국 헬스케어기업의 주식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메자닌 등의 전략을 함께 구사한다.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3.24 08:15
-
국내주식형 펀드 시장의 부진이 결국 자산운용업계의 인력 물갈이를 부추기고 있다. 본부장급 임원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펀드 운용역을 변경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선 운용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에서는 이달 말 퀀트운용을 담당하던 본부장을 포함해 본부장급 임원 3명이 회사를 떠난다. 이현승 현대자산운용 사장이 올 초 취임하면서 결정한 일이다. 업계에서는 주로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들이 대상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KB증권의 100%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3.23 15:48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2,170선을 회복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20%) 오른 2,172.72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이내 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5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기관도 244억원을 사들며 거들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55%와 1.76% 하락했다. 최근 급등한 현대차는 2.94%로 내려 16만5천원에 종가를 기록했다.한국전력은 3.28%, 삼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3.23 15:44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유 사장은 "초대형 IB 대전이 시작되는 올해를 CEO 11년 차가 아닌 새로운 출발의 1년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새 10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적인 전략하에 전 임직원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유 사장은 2007년 47세 나이로 증권업계에서 최연소 CEO 타이틀을 단 이후 현역 금융계 대표 중 최장수 대표이사가 됐다.그는 증권업계 최초로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3.23 13:42
-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출자전환 등 추가 자금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채권단에 포함된 일부 시중은행도 6천400억원 가량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23일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발표한 대우조선 지원방안에 따르면 국책은행, 시중은행과 회사채 채권자가 2조9천억원의 출자전환 등 강도 높은 채무 재조정에 성공해야 신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국책은행 뿐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가 손실을 분담하라는 얘기다. 시중은행이 부담해야 할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 대상은 무담보채권이다. 시중은행들은
증권
이현정 기자
2017.03.23 11:00
-
국내주식형 펀드 시장의 부진이 결국 자산운용업계의 인력 물갈이를 부추기고 있다. 본부장급 임원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펀드 운용역을 변경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선 운용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에서는 이달 말 주식운용본부장을 포함해 본부장급 임원 3명이 회사를 떠난다.이현승 현대자산운용 사장이 올 초 취임하면서 결정한 일이다. 주로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들이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산운용은 KB증권의 100% 자회사로, 현재 매각 절차가 진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3.2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