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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대기업 위주의 여신을 중소ㆍ중견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은 행장은 24일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올해 총 여신의 43%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은은 올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각각 10조 원과 16조 원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공급하는 전체 여신의 16.7%와 26.7%에 이른다.아울러 해외온렌딩 규모도 작년보다 5천억 원 늘린 2조4천억 원으로 배정해 정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8.0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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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금융 시스템에 체계적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막을 수단이 있다고 팡 싱하이(方星海)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이 주장했다. 23일 차이신에 따르면 팡 부주석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중국 시스템에, 만약 어느 작은 금융기관에 무언가가 발생한다면 우리가 할 일은 어떤 패닉도 전체 시스템으로 빠르게 퍼지지 않도록 위험을 매우 기민하게 통제하는 것이다"라며 "이것은 우리가 미국 금융위기로부터 배운 교훈이다"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8.01.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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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국제뉴스
2018.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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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 등 이벤트를 앞두고 숏커버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 상승한 1,071.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기관 중심의 롱플레이와 역내외 숏커버가 이어지면서 1,070원대 안착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ECB 이후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통화완화 축소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 가능성 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지속됐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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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일본은행(BOJ)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가 사흘 만에 종료되면서 미국 채권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2.186%, 10년물은 2.5bp 내린 2.633%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틱 오른 107.68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857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934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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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5 - 2월 │ 1.59 - 3월 │ 1.64 - 6월 │ 1.72 - 12월 │ 1.94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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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으로 500억 위안(약 8조4천억 원)을 순공급한다. 24일 인민은행은 역RP 7일물 1천100억 위안, 14일물 1천억 위안, 63일물 100억 위안을 공급한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RP는 1천700억 위안으로 인민은행이 순공급하는 물량은 500억 위안이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22~24일) 역RP로 700억 위안을 순공급한다. jhhan@yna.co.kr(끝)
국제뉴스
한종화 기자
2018.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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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무역 리스크 관리 가능北은 '테일리스크', 경제전망에는 큰 영향 없어(끝)
국제뉴스
2018.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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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 딥체인지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오는 2월부터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자 주당 최대 52시간 근무제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3월부터는 일부 조직에서만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전사로 확대한다고 24일 공개했다.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호칭도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근무시간을 점검하고 주당 52시간이 넘으면 이를 알려 해당 부서장과 임직원들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시범 운영되는 제도의 정착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8.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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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영진들이 글로벌 리더들이 모이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총출동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유정준 에너지·화학위원장(SK E&S 사장), 박정호 ICT위원장(SK텔레콤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은 전일 개막된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부 리더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특히, 에너지·화학,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8.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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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증시는 전일 강세 뒤 추가 상승 동력 부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0.11포인트(0.29%) 상승한 3,556.61을 나타냈다.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57포인트(0.49%) 하락한 1,941.42를 나타냈다.상하이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고, 선전 증시는 개장 뒤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9개월만에 거래를 재개한 러스왕(300104.SZ)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러에코를 인수한
국제뉴스
한종화 기자
2018.01.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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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4억7천232만7천배럴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수출량 4억5천297만배럴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석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전년대비 33% 증가한 30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8.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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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조기 금융완화 축소 관측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 분석이 제기됐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구로다 총재가 23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2%의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였지만, 여전히 아리송하다고 느낀 시장 참가자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어떤 상황이 됐을 때 정책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일본은행이 어느 정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시장의 여러 관측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18.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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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영업점 1곳 및 환전소 4곳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점(출장소)은 지하 1층 동측에, 환전소는 1층 입국장에 2곳, 3층 출국장에 면세구역 1곳 포함 총 2곳에 있다.KEB하나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항 및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8.0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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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가 멀어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하나금융이 은행법 위반 혐의에 따라 검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 승인 심사를 중단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나금융의 지배구조 문제로 승인을 내지 않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김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사실상 3연임이 확정된 셈이다.김 회
증권
이미란 기자
2018.0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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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법인보험대리점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 이슈가 커지면서 판매자 책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당국에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에 대해 판매자 책임을 부담할 수 있는 제도개선 건의했다.최근 보험 판매채널은 보험회사 전속채널(설계사, 개인대리점)에서 비전속 법인보험대리점 채널로 그 비중이 이동하고 있으나,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제도는 여전히 보험회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비전속 채널에 대
정책/금융
장순환 기자
2018.01.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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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0.15% 절상…4거래일 연속 절상달러-위안이 6.39위안대로 고시돼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4일 인민은행 산하 중국외환교역센터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93위안 내린 6.39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0.15% 올린 것으로 위안화는 4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됐다. 위안화 가치는 이로써 지난 2015년 12월 4일 기록한 달러당 6.3851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위안화는 달러화 약세로 올해 들어 가파르게 절상되고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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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의 외환(FX) 트레이딩룸에 몇몇 딜러들이 자리를 옮겼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경제연구소(리서치)의 장준영 차장이 달러-원 스팟(현물환) 부문으로 이동한다.장 차장은 2007∼2012년 단기 외화자금시장(머니마켓), 해외채권, 달러-원 스팟, FX스와프, 통화스와프(CRS)·금리스와프(IRS) 등을 담당한 바 있다.장 차장은 신영준 과장과 함께 앞으로 산업은행의 달러-원 거래를 책임지게 됐다.외환시장에서 존재감이 컸던 종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1.2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