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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지주회사 SK㈜가 중고차 유통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씻었다. 앞서 국내 최대 중고차 유통브랜드인 SK엔카를 매각한 가운데 온라인 중고차 거래사인 SK엔카닷컴마저 처분했기 때문이다.SK㈜는 20일 SK엔카닷컴의 주식 25만1주(지분율 50%) 전량을 호주의 '카세일스 홀딩스'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매각 가격은 2천50억원 수준이다. 이로써 SK그룹은 중고차 유통사업자 SK엔카와 관련된 모든 지분을 처분했다.그동안 SK는 중고차 유통업체 SK엔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그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7.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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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재 씨 별세, 정진은(전 대학교수) 진성(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진행(현대자동차[005380] 사장) 진철(당진에코파워 사장) 진민(정내과 원장) 씨 모친상, 김승권(전 대학교수)·강천석(조선일보 논설고문)·송용완(사업) 씨 장모상, 박현옥·윤정민 씨 시모상 = 18일 오후 5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1일(화) 오전 8시, 장지 충남 천안시 풍산공원묘원 ☎ 02-3010-223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IB/기업
2017.1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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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마켓 11번가가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실적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매각을 위한 매출액 끌어올리기라는 시각과 SK가 본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섰다는 시각이 공존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영업적자 폭이 지난해 3천652억원에서 올해 2천446억원으로 줄어들고 2018년 1천174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SK플래닛 자체적으로는 올해 영업 적자폭을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내후년 이후에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SK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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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7.1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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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을 겪었던 효성그룹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9시부터 마포구에 있는 효성그룹 본사와 효성 관계사 4곳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그동안 조석래 효성그룹 전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인 조현준 회장을 포함한 효성그룹 계열사 임원들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왔다.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현준 회장 등이 관계회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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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2017.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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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5일 산업은행에 '향후 금호타이어 재매각 시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도 포기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각서를 보냈다.채권단이 지난달 중순부터 명문화하기를 요구한 것에 대해 박삼구 회장이 거의 한 달 만에 답한 셈이다.채권단의 이런 요구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차원이다.박 회장은 지난 9월 25일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나 금호타이어와 관련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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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7.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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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핫딜'로 꼽히는 CJ그룹의 CJ헬스케어 매각작업이 본격화한다.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CJ헬스케어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최근 주요 투자자에 티저레터를 발송했다.티저레터에는 CJ헬스케어의 개괄적인 현황이 담겼다. 절차상 투자자와 접촉하는 첫걸음인 셈이다.현재 CJ헬스케어를 인수할 유력한 후보군으로는 사모펀드(PEF)가 꼽힌다.이미 몇몇 글로벌 PEF는 CJ헬스케어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자문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대형 PEF의 한 관계자는 "CJ그룹이 CJ헬스케어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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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7.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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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최대주주가 오리온홀딩스 외 6인으로 변경됐다.오리온은 지주회사의 상장 자회사 주식보유 요건충족으로 오리온홀딩스 외 6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오리온의 기명식 보통주를 공개 매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늘렸다. 오리온홀딩스는 오리온의 지분율을 기존 12.08%에서 37.37%로 크게 높였다.담철곤 회장 일가는 오리온의 지분율을 줄이는 대신 유상신주 취득을 통해 오리온홀딩스의 지분을 크게 늘렸다.담철곤 회장(28.73%)과 이화경 부회장(32.63%)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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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7.1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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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국 CJ로킨에 첨단 물류 신기술과 컨설팅 역량 등을 전이해 급성장하는 중국 물류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CJ대한통운은 16일 중국 상해에 있는 CJ로킨 본사에서 첨단 연구·개발(R&D)센터인 '테스 이노베이션 센터 차이나(TES Innovation Center China)'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과 장옥경 CJ로킨 동사장, 장옥영 로킨홀딩스 동사장, 최종부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 장열래 상해물류협회대표, CJ로킨 임직원 등 약 100여
IB/기업
정원 기자
2017.11.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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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내놓은 데 이어 4분기 이후에도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 효과가 4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데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투자비용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다만 BC카드, KT에스테이트 등 비통신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본업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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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2017.11.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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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16일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을 통해 창고업체 '무한북방첩운'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인수가는 200억원이다.무한북방첩운은 호북성 무한지역에 2만6천㎡(약 8천평) 규모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이 업체를 통해 무한지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물류를 연결해 중국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창고 소재지인 무한지역은 자동차와 철강, 광케이블, 식품,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서 CJ대한통운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경과 상해, 광주 등 주요 도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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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7.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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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16일 총 14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2명 등이 새로 선임됐다.유진영, 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전기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기를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장기를 견인할 인물들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 기술, 영업, 구매, 지원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연구개발(R&D) 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마스터 규모도 확대했다.삼성전기는 반도체 및 부품의 신기술,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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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2017.1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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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16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이다.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김정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지 사업부문에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수주 확대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전지사업 실적 개선을 주도한 개발·기술·영업 부문의 김윤창 상무, 신정순 상무, 이기채 상무, 손미카엘 상무가 각각 전무로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7.11.1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