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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물 1천300억 발행…'현대차 후광' 누릴 듯현대차그룹 계열의 자동차부품·종합기계 업체인 현대위아가 올해 두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하반기들어 금리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평가다. 현대위아는 연내 만기도래하는 별도의 회사채 물량이 없는 상태다. 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만기를 3·5년물로 나눠 총 1천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4일 발행할 예정이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향후 금리가 위로 튈 가능성이 커진 만큼 운영자금을 확보하려는 차원"이
IB/기업
정원 기자
2017.07.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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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라이벌 BMW를 제치고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2만3천755대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22.6% 급증했다.벤츠는 이 기간 7천783대 팔리며 BMW(5천510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1위였던 BMW를 2위로 밀어냈다.그 뒤를 혼다 1천750대, 렉서스 1천272대, 포드 1천173대, 랜드로버 962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7.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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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고 기술 제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6일 우면동 KT 융합기술원에서 황창규 회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테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AI 테크센터는 KT가 슈퍼컴퓨터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이다. 앞으로 KT와 제휴사의 인공지능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센터는 AI 크래프트샵, 체험 스페이스, 아카데이 라운지, 음성 성능평가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AI 크래프트샵은 제휴사와 인공
IB/기업
최욱 기자
2017.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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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미국 내 거대 오프라인 매장을 인수하며 수익모델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어 국내 유통업계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도 아마존의 성장 모델과 비슷한 온·오프라인 융합을 기본으로 하는 새 수익모델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달 미국 유기농 식료품 업체 '홀푸드(Whole Foods)'를 137억 달러에 인수해 기존 주력인 온라인판매 외에 미국 소매시장의 15%를 차지하는 음식료품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아마존은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7.07.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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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 차례의 회사채 발행에서 미달을 겪었던 한라홀딩스가 '삼수' 끝에 투자자를 대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자회사인 한라의 실적이 개선된 점이 기관들의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한라그룹의 지주사인 한라홀딩스는 3년물로 4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전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실무를 담당할 대표주관사에는 KB증권이 단독으로 선정됐다.수요예측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발행예정액 대비 3배가 넘는 1천330억원의 유효수요가 밀려들었기 때문이다.신용등급이 'A'인
IB/기업
정원 기자
2017.07.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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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와 JB자산운용 컨소시엄이 호주 1위 철강사 '아리움(Arrium)'을 인수하는 데 실패했다.5일 외신과 철강업계에 따르면 아리움 대주주는 이날 영국의 'CFG 얼라이언스'와 아리움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 측은 협의를 통해 내달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뉴레이크 컨소시엄은 포스코의 친환경 기술인 파이넥스를 등에 업고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까지 받았지만, 결국은 고배를 마시게 됐다.이 거래는 한국 자본이 호주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7.07.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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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변신을 통해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종합상사들이 올해 2분기에 다소 '주춤'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진통'을 겪고 있는 SK네트웍스는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난 수준의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연합인포맥스가 5일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를 근거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SK네트웍스는 2분기에 4조9천30억원의 매출과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7% 확대된 반면, 영업이익은 53.28%
IB/기업
정원 기자
2017.07.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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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맞수 인터넷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1천334억원과 영업이익 3천132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14.9%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시장 전망대로 2분기 실적이 나올 경우 네이버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게 된다.
IB/기업
최욱 기자
2017.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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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갑질 논란'으로 미스터피자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에 대해 횡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오전 MP그룹에 경영진의 횡령 관련 보도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MP그룹 경영진의 횡령 관련 소식은 법조계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지난 4일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7.07.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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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5조·영업익 7천464억원 예상 LG전자가 지난 2분기에도 최근 몇 년 사이 보기 어려운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역대 두번째로 많은 영업익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던 1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익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을 것으로 관측됐다. 에어컨을 중심으로 가전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지만,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전략 스마트폰 LG G6 판매가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5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것에 따르면(화면번호 8031)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7.07.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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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점유율 이슈에 '발목'…개별민평 수준 발행예정400억원의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시장을 찾은 AJ렌터카가 가까스로 목표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전일 2년물로 실시된 AJ렌터카의 수요예측에는 총 500억원의 기관 주문이 유입됐다.AJ렌터카는 개별민평금리 수준에서 발행금리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기준 AJ렌터카의 2년물 개별민평을 감안하면, 발행금리는 3.113% 수준이 될 전망이다.최근 A급 기업들이 수요예측 '흥행'을 통해 대규모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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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7.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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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의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사장 브랜드 화장품 회사들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중국 현지 사업 부진, 국내 소비 저하까지 맞물려 지난 2분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분기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LG생활건강 10%, 클리오 57%, 에이블씨엔씨 27% 각각 영업이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7.07.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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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아람코와 힘을 합쳐 사우디아라비아에 엔진 합작사를 세운다. 현대중공업은 합작사를 발판으로 중동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과 선박 및 육상용 엔진 사업 합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합작사는 오는 2019년까지 4억달러를 투자해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 지역에 연산 200대 규모의 엔진공장을 세울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합작사 설립을 통해 로열티와 기자재 판매, 기술지원 등으로 부가수익을 창출한다는 구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7.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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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총 차입금이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현금성자산은 9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때문에 이 회사의 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이 직격탄을 맞은 결과다. 최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제주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지만,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제주공항 면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7.07.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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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협의회 "엄연한 매각 방해 행위" 비판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시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금호타이어에 지원하겠다고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는 이런 제안이 엄연한 매각 방해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최근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구성원을 만나 금호타이어의 유동성이 불안정하니 매각이 무산되면 박삼구 회장이든 금호아시아나든 2천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계열사 동원은 배임 소지가 있는 만큼 박 회장이 펀드를 조성한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7.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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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 브랜드가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과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최근 아시아 13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과 소니, 네슬레, 파나소닉 등이 이름을 올렸다.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은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소송 문제를 해결하고자 삼성전자가 신속하고 투명하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한 것과 갤럭시 S8을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7.07.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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