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에 매달리는 동안 저소득층은 집을 팔고 고소득층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15일 공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자가점유율은 지난 2012년 50.5%에서 2014년 47.5%로, 자가보유율은 52.9%에서 50.0%로 떨어졌다.같은 기간 고소득층은 자가점유율이 64.6%에서 69.5%로, 자가보유율은 72.8%에서 77.7%로 증가했다. 중간 소득층은 자가점유율에서는 51.8%에서 52.2%로 소폭 상승했지만, 자가보유율은 56.8%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87번지 일원에서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현대산업개발은 15일 해당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25층 7개동, 전용 면적 59~84㎡의 총 640가구 규모라고 설명했다. 중부고속도로와 3번·43번·45번 국도 등이 가깝고,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차량으로 약 5분여 거리에 있다.견본주택은 오는 17일 경기 광주시 역동 27-4 광주종합터미널 옆에 개관할 예정이다. ddkim@yna.co.kr(끝)
대림산업이 작년부터 이어진 해외수주 부진으로 당분간 매출이 줄어드는 역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연합인포맥스가 15일 최근 1개월내 대림산업의 IFRS 연결기준 1.4분기 실적을 전망한 8개 증권사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대림산업의 매출은 2조8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김세련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저가수주를 피하는 등) 보수적인 경영기조에 해외수주가 지난 2013년 5조4천억원에서 작년 2조6천억원으로 감소했다"며 "매출 역성장은
기획재정부가 낙관적 성장률 전망을 고수하며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내린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도 성장률 전망을 하향했다. IMF는 14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이 3.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당시의 IMF 전망치인 3.7%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치다.IMF는 우리나라의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