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웅철 현대자동차 연구ㆍ개발 담당 부회장은 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기자와 만나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들어가는 부품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국산화됐다"면서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내년 쏘나타 PHEV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K5는 풀-체인지가 된 이후에 PHE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양 부회장은 한국전력부지 고가 인수에 따라 연구ㆍ개발(R&D) 비용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4.10.07 13:47
-
식약처 관련 규정 재정비해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국회의원이 초유의 안전성과 유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초유는 송아지 분만 후 3~4일 동안 분비되는 유즙으로 송아지 성장과 면역에 필요한 면역글로불린, 성장인자, 락토페린 등 생리활성물질의 함유된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초유의 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소화흡수 기능이 미성숙한 영유아에 대해서는 사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IB/기업
강규민 기자
2014.10.07 12:03
-
-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된 알뜰폰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9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가 41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5천6백만명의 7.3%에 해당한다. 알뜰폰 가입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과 업계의 노력에 힙입어 월 평균 14만3천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월 평균 20만6천만명과 21만6천만명이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망 임대 사업자별로는 SK텔링크, 유니컴즈 등 S
IB/기업
최욱 기자
2014.10.07 11:57
-
단통법 최대 지원금 15% 고객에 돌려준다이달 1일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휴대전화 가격이 비싸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오프라인 최저가 판매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현행법상 판매할 수 있는 가장 낮은 가격으로 휴대전화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GS25는 통신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시키는 다이렉트 판매 방식을 통해 절감된 유통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전환함으로써 15% 할인율을 모두 적용한 최저 가격으로 휴대전
IB/기업
고유권 기자
2014.10.07 11:24
-
최고등급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에서 전산망 ID와 비밀번호를 용역업체 직원들과 것이 특정 원전의 우발적 사고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한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원전 전산망 ID·비밀번호 공유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고, 한국수력원자력도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게 확실시된다고 주장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보안망 문제가 불거진 한빛원전 3발전소 용역업체 직원 일부가 한수원을 상대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IB/기업
백웅기 기자
2014.10.07 11:16
-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월간 기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을 달성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컴퓨터 및 주변기기 호조로 15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162억3천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은 D램과 낸드 가격 안정세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7.4% 많은 58억1천만달러를 기록해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뛰어넘었다.
IB/기업
최욱 기자
2014.10.07 11:10
-
-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계열사는 7일 울산 문수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양수 SK에너지 울산 콤플렉스 부문장 등 SK그룹 경영진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시장,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차
IB/기업
정원 기자
2014.10.07 11:00
-
-
KT가 황창규 회장의 미래 비전인 '기가토피아(GiGAtopia)' 실현을 위해 전라도의 외딴 섬을 첨단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기가 아일랜드'로 탈바꿈 시켰다. KT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최영익 KT CR지원실장, 고길호 신안군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가 아일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기가 아일랜드는 도서 지역에 기가인프라 기반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5월
IB/기업
최욱 기자
2014.10.07 10:47
-
-
-
물량부족으로 잠시 주춤했던 수입차 판매량이 9월 다시 늘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의 신규등록 대수가 1만7천2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34.4% 급증했다. 전달과 비교해도 3.2%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윤대성 KAIDA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아우러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메르세데스-벤츠가 3천53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비엠더블유(3천303대)와 아우디(2천349대), 폭스바겐(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4.10.07 10:11
-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4조원대로 급하강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만회할 카드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경쟁사의 기술력을 압도하는 수준의 미세 공정 능력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의 선전이 향후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인한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4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던 지난 2분기 영업익 7조2천억원보다 43% 급감한 수치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IB/기업
한재영 기자
2014.10.07 09:50
-
글로벌 회계ㆍ컨설팅법인인 EY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EY는 2014사업연도(6월30일 기준)에 전 세계적으로 27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6.8% 성장한 수치다.미주지역이 전년대비 9.1% 성장한 115억달러의 매출을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은 5.2%, 유럽ㆍ중동ㆍ인도ㆍ아프리카 지역은 5.1% 성장했다. 어드바이저리(컨설팅) 부문의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4.4% 늘어난 65억달러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
IB/기업
고유권 기자
2014.10.07 09:36
-
-
스마트폰 실적 악화에 덜미우려가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사업 부진 탓에 4조원대로 추락하면서 3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어닝 쇼크'가 예견되긴 했지만 '갤럭시 신화'가 쌓아올린 공든탑이 단번에 무너져버렸다는 점에서 삼성그룹은 물론 국내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다.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4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던 지난 2분기 영업익 7조2천억원보다 43% 급감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8.
IB/기업
한재영 기자
2014.10.07 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