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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6일 대북 특별사절단이 가져온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달러-원 환율이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실질적인 성과로 볼 수 있는 종전(終戰) 선언과 비핵화까지는 많은 협상 과정이 필요하므로 원화 강세 재료가 되기에도 부족한 편이라고 설명했다.대북 특사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20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고, 남북 간은 물론 미국과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9.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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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오전장 후반 나온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1분 전일보다 0.1bp 상승한 1.902%, 10년물은 1.1bp 내린 2.265%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8.95에 거래됐다. 증권이 3천110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천220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상승한 124.3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248계약 팔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9.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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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악화시에만 가격 영향 줄 것채권시장 참가자들은 6일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방북 결과를 발표하며 "남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남북 화해 분위기는 이미 반영된 상황이다"며 "반전돼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지 않는다면 시장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B 자산운용사의 채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9.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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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7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30원 하락한 1,118.20원에 거래됐다.달러-원은 이날 대체로 역외 위안화(CNH) 등 다른 통화와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장 초반 1,119원선에서 출발하고나서 1,117원대로 밀렸지만, 저점 인식 결제 수요에 1,119원대로 올라섰다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의미한 움직임은 없는 편이다.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불거진 취약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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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6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5 - 2월 │ 1.62 - 3월 │ 1.65 - 6월 │ 1.81 0.01↓ 12월 │ 1.93 0.01↓────┴────────────(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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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은 6일 기준환율 고시서 위안화를 절상시켰다.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0049위안(0.07%) 내린 6.8217위안에 고시했다.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는 데 대한 의견 수렴 기간은 6일(미국시간) 종료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견 수렴이 종료되는 대로 관세를 부과하고자 하는 뜻을 참모진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인민은행은 이번 주 들어 위안화 절상과 절하를 반복하며 뚜렷한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9.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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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9위안(0.07%) 내린 6.821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상승한다.전장인 5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8381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8691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6.1210위안, 유로-위안은 7.9388위안, 파운드-위안은 8.812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7.0264위안, 위안-랜드는 2.2595랜드로 각각 고시됐다.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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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불안이 고조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신흥시장의 구원투수로 나서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흥국 외환시장 불안이 달러화 강세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로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연이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올해 총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연준,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에 구제금융미국은 과거 신흥시장 불안이 고조되면 이에 따른 전이위험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늦추거나 실질적인 개입을 단행한 이력이 있다.5일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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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채권/외환
2018.09.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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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는 한국 정부가 다음 주께 총 10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를 발행할 것으로 관측했다.매채는 6일 "홍콩에서 투자자 미팅이 7일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뉴욕 미팅이 잡혀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번 외평채가 10년과 30년 만기로 발행되고 달러표시채권은 물론 유로표시채권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이번 발행은 오는 12월 만기도래하는 4억5천만달러 규모의 위안화표시채권(판다본드)의 만기상환자금 재투자 목적도 있다.다우존스는 북한과 미국과의 평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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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39분 전일보다 1틱 내린 108.9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35계약 샀고, 증권사가 1천616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과 같은 124.3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893계약 팔았고, 보험이 670계약 샀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전일 미국 금리 흐름을 따라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신흥국 불안과 관련 외국인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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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다국적 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로 달러채를 발행하고 나섰다.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큰 만큼 금리가 조금이라도 낮을 때 자금을 빌려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5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제약업체 화이자는 50억달러(약 5조6천225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북빌딩(수요 예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화이자의 이번 회사채는 총 6개 트랜치로
채권/외환
진정호 기자
2018.09.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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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자들의 면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은 현재 CIO 후보 5인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 이사장은 후보자 평판 조회와 검증 후 1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CIO로 임명한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 이승철 전 산림조합중앙회 신용부문 상무, 장부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주진형 전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8.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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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신흥국 통화불안 확산 우려가 해소되며 전일 대비 하락 출발했다.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 내린 1,117.50원에 거래됐다.전일 인도네시아 달러-루피아 환율이 2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불안 요인이 있었지만 국내로 전이되지는 않았다.한국은행은 7월 경상수지가 87억6천만 달러로 작년 9월 122억9천만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8월 기준 외화 보유액도 4천11억 달러로 세계 9위 수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9.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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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6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 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ddkim@yna.co.kr(끝)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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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신흥국 우려와 더불어 미국 중심의 무역분쟁이 지속하고 있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이어질 것이란 시각이 우세했다.다만 1,120원 레벨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특히 외환딜러들은 간밤 파운드화가 급등한 데 주목했다.파운드화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협상에서 영국과 독일이 일부 진전을 이뤘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달러화 대비 1% 넘게 급반등했다. 한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8.09.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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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이 4.94년까지 확대돼 국고채 50년물 발행 후 5.00년 선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올지 주목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전일 기준으로 4.94년을 나타냈다.작년 말 4.69년이었던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올해 3월 말 4.70년, 6월 말 4.80년을 각각 돌파하는 등 점진적 확대 추세를 보였다. 이후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있었던 지난달 말 4.90년 선을 넘어섰고 이달 초순 4.94년까지 늘어났다.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이 확대된 배경에는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9.06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