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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위험 분산을 위해 투자했던 해외 헤지펀드가 투자자산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국민연금 헤지펀드 수익률은 지난해 -6.79%로, 전체 포트폴리오 자산 부문 중 가장 수익률이 낮았다.국민연금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은 지난해 3.82%였으며, 해외 부동산과 해외 인프라, 해외 사모투자 수익률은 각각 2.68%, 2.77%, 7.74%였다. 국민연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2016년 해외 헤지펀드 투자를 전략적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8.08.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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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터키 및 러시아 경제 제재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흥국 시장의 투자 심리를 약화한 만큼 원화에도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어서다.다만 수급상 1,120원 아래에선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나오고 1,120원대로 올라서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와 상하단이 좁게 제한될 수 있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3.05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물
채권/외환
김명선 기자
2018.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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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중반 부근에서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레인지 바닥인식이 있는 1,110원대 중반을 딛고 올라왔기 때문에 1,130원 선으로 상승하려는 심리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수급상 수출업체들은 1,120원대 중후반부터 활발하게 네고 물량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이틀 동안 달러를 조금 팔았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도 달러를 사기보다는 차익 시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통화는 달러 강세 방향으로 움직였다.역외 위안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8.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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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국고채 50년물 등 초장기채 발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연기금이 관련 물량을 일부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4.86년이다. 작년 말 4.69년이었던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연초 4.62년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3월 말 4.70년, 6월 말 4.80년을 각각 돌파하는 등 점진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연기금이 보유한 채권의 듀레이션이 올해 점진적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8.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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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9일 장외유통시장에서 463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10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463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3월 만기인 국고채(14-1호)를 500억 원, 2025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5-8호)를 25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13-5호)를 28억 원, 2019년 6월 만기인 국고채(16-2호)를 13억 원 매도했다. 투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8.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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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3.0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7.20원) 대비 6.5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실패 가능성과 미국의 러시아, 터키 제재 등에 따른 중동과 유럽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상승했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영국에서 전직 이중간첩을 신경작용제로 암살하려고 했다며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8.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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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2.0bp 내린 2.050%, 10년물은 3.6bp 하락한 2.521%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08.32에 장을 마쳤다. 은행이 8천90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만972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39틱 오른 121.7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8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911계약 순매도했다.◇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8.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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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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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국채선물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스와프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수익률곡선은 강세국면 속 평탄화됐다(불 플래트닝).9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1.3bp 하락한 1.815%, 2년은 2bp 낮은 1.925%, 3년은 2.8bp 내린 1.985%에 거래됐다. 5년은 3.5bp 하락한 2.075%, 10년은 3.8bp 낮은 2.19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5bp 하락한 1.255%, 2년은 2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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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반 부근으로 소폭 내렸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 내린 1,117.20원에 마감했다.전일부터 계속된 1,110원대 중후반 중심의 레인지 흐름이 이날도 이어졌다.미국과 중국이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상당의 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시장은 알려진 악재로 치부했다.장 초반 1,119원대에서 정체됐으나, 상하이 종합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이 하락했다.달러-위안(CNH) 환율이 6.811위안까지 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8.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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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약화되자 소폭 하락했다.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3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7.1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2.9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65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수급을 반영해 소폭 하락했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6개월과 1년 구간이 조금씩 밀렸고 최근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8.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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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9(목) RP매각 실시 결과- 14일물(2018-043-014) 경쟁입찰ㅇ 매각예정액 : 7.50조원ㅇ 응찰액 : 8.69조원ㅇ 낙찰액 : 7.50조원ㅇ 낙찰금리 : 1.52%- 7일물(2018-044-007) 모집ㅇ 매각금리 : 1.50%ㅇ 응찰액 : 9.92조원ㅇ 낙찰액 : 9.92조원(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8.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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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위안화 강세로 낙폭을 확대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2.80원 내린 1,117.10원에 거래됐다.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0.0004위안(0.01%) 올린 6.8317위안에 보합 고시했지만 달러-위안화(CNH) 환율은 장중 하락 전환해 6.8178위안에 거래됐다. 상하이지수는 1.78%, 선전 증시는 2.67% 올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휴가 시즌이 끝나지 않은 만큼 수
채권/외환
김명선 기자
2018.08.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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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5틱 오른 108.29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955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3천69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5틱 상승한 121.5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998계약 샀고, 은행이 758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며 "이들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hwroh@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8.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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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큰 폭 증가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9일 발표한 '7월 중 금융시장동향'에서 은행 가계대출(정책 모기지론 포함)이 전월보다 4조8천억 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조3천억 원 늘어난 후 가장 적은 증가세다. 7월 기준으로 2015~2016년 평균 가계대출은 6조8천억 원 증가했다. 2010~2014년 7월 평균은 2조 원이었다. 7월 주택담보대출은 3조2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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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미국 채권금리가 내린 가운데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매수한 영향을 받았다.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6분 전일보다 0.1bp 하락한 2.066%, 10년물은 1.4bp 내린 2.541%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08.2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89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3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8틱 상승한 121.49에 거래됐다. 보험이 368계약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8.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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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고점 매도가 나오면서 낙폭을 소폭 키웠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하락한 1,118.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저항선에 부딪힌 후 매도가 우위를 보여 추가 하락했다. 중국의 미국 수입품 관세 부과 맞대응에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기보다는 오히려 고점 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위안화 절하 고시 이후 1,120.10원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한차례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8.0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