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
채권/외환
2018.04.23 09:00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을 중심으로 등락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예정된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이 수급상 가장 주의할 재료로 손꼽혔다.지난주부터 역송금 수요가 반영되고 있지만, 배당금 지급 규모가 20억 달러가 넘는 만큼 장중 시장 변동성이 클 수 있어서다.펀더멘털 측면에선 이번 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신용평가사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레벨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8.04.23 08:58
-
미국 채권 수익률곡선(커브)의 평탄화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통화정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커브 플래트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진단했다.미국 커브가 계속 평탄화하며 연준의 관심 사안으로 떠올랐지만, 연준의 잠재적인 문제는 세계 여타지역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는 게 신문의 지적이다.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격차는 지난 주 한때 43bp까지 내려가며 10여년 만에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4.23 08:47
-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3일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유가 영향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94bp 상승한 2.9616%, 2년 만기 금리는 2.98bp 오른 2.4657%를 기록했다.- 삼성선물:107.60~107.75- 신한금융투자:107.66~107.82◇ 삼성선물금일 국채선물은 해외 금리 상승 반영과 국고 20년 입찰 결과에 주목하며 약보합의 커브 스티프닝 흐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4.23 08:39
-
2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잉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5천억 원과 국고채 한은 직매입 7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국고 여유 자금 환수 1조 원과 세입 5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2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국고 여유 자금 환수 5천억 원과 세입 5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세입 대비 세출이 많아 당일 지준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다"며 "레포는 국고 여유 자금 환수가 이어지면서 운용사 등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4.23 08:26
-
-
지난주(16~20일) 외국인은 8천921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0일에는 장외시장에서 2천649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사들였다.23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 등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 20일 국채를 2천149억 원, 통안채를 500억 원 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2027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7-7호)를 1천364억 원, 2019년 6월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16-2호)를 50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4.23 07:39
-
이번 주(23~27일) 뉴욕 채권시장의 관심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년여 만에 3%를 돌파할지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에는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의 오름세를 견인한 국제유가가 우선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천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는 것도 수급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지난주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이 모두 10bp 넘게 뛰면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번)에 따르면
채권/외환
김성진 기자
2018.04.23 07:24
-
이번 주(2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배당금 지급과 남북정상회담 이슈가 달러-원 환율 움직임을 견인할 전망이다.역송금 지급이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삼성전자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3조9천919억 원보다 45.6% 늘어난 5조8천263억 원에 이른다. 대규모 현금배당인 만큼 환시에 역송금 수요로 나올지 주목된다. 주요 정치적 이벤트인 남북정상회담이 있는 한 주가 시작되면서 포지션플레이 구축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원 환율은 무겁게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3 07:23
-
이번 주(23~27일) 서울 채권시장은 미 금리 상승에 따른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기대 확산에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까지 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후 귀국한다. 24일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우크라이나 부총리를 면담한다. 25일은 2018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한다. 기재부는 26일 5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4.23 07:20
-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1,070.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7.30원) 대비 4.15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4년래 최고치로 오른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갔다.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 우려로 이어가면서 2.90%대 진입에 이어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3 07:14
-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의 선임 조건으로 거시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주열 총재는 21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금통위원의) 인사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오는 5월 12일 퇴임하는 함준호 금통위원 후임 인선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어서,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4.22 12:00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 적응'과 '연착륙'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밝힘에 따라 우리 정부가 마련중인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방안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개입 정보를 내놓는 주기와 공개 범위가 자세할수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시장 플레이어들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로 읽힌다.이에 따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김동연 부총리가 밝힌 입장을 고려할 때 분기마다 순매수 규모를 공개하는 정도에서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4.22 10:00
-
-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쟁적 환율 평가를 지양하고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IMF 24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2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개별국가 및 세계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무역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개방되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체계를 지속 견지할 필요성도 논의했다.특히 최근 무역 갈등을 이유로 자유무역 시스템 자체를 폐기해서는 안 되며, 무역 갈등은 국가 간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4.22 08: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