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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환매가 나타나면서 단기물 금리가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기준금리 인상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금리 레벨 부담까지 겹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당혹스러움이 커졌다. 15일 연합인포맥스 시가평가 Matrix 일별추이(화면번호 4789)에 따르면 전일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1bp 상승한 1.830%에 마쳤다. 은행채 AAA 1년물 역시 1bp 올랐고 같은 등급의 1.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bp씩 상승했다. 단기물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이번 주 후반 들어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1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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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과 대규모 감세안에 중국이 수세에 몰렸다. 미국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25~1.50%로 25bp 인상하자 다음날 인민은행이 마지못해 금리를 5bp 올리더니 이제는 감세까지 고려하는 분위기다.14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마오성용(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감세와 비용 감소 정책을 추진해 기업의 부담을 2조위안 가량 줄였다"며 "그러나 기업이 느끼는 세금·각종 비용의 부담은 여전히 커 중국은 앞으로도 더 세금을 낮추고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7.1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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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이 채권커브의 경기예측 능력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WSJ은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채권 커브를 마지막으로 무시할 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전일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격차는 54bp까지 내려왔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금리 스프레드가 절반가량 축소됐다. 일반적으로 커브 플래트닝이 심화하면 경기 둔화의 주의 신호로 인식되고, 커브 역전이 발생할 경우 경험적으로 경기침체가 뒤따를 확률이 매우 큰 편이었다.최근의 커브 플래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7.12.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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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8.2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06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이 654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8틱 상승한 122.5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31계약 샀고, 증권이 177계약 팔았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오늘 변동성이 커질 만한 이슈를 찾기는 어렵다"며 "외국인의 롤오버가 얼마나 진행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2.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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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 소매판매 등 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에도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1,088.8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개장 이후 이렇다 할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보합권 등락을 하고 있다. 연말이라 거래량이 많지 않고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현재 시장에 매도 대기 중인 달러가 상당한 점과 1,090원 선 저항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이다.전일 한국은행이 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2.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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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는 마이너스(-) 0.05원에 호가됐다.15일 서울환시에서 A중개사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0.05원을 기록했다. B중개사의 스팟 마 가격은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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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5일 국채선물 롤오버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올랐다. 10년물은 0.98bp 상승한 2.3531%, 2년물은 3.27bp 오른 1.8110%를 기록했다.- 삼성선물:108.25~108.35◇ 삼성선물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롤오버 진행되는 가운데 보합권 등락이 예상됨. 전일 미 국채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해 커브 플래트닝 마감.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8%(기대치 +0.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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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이벤트가 지나가면서 주요 모멘텀이 해소됐고 달러-원 환율은 장중 수급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089.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9.1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2.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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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7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제기금 환수 3천억 원과 세입 5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7천억 원과 한은RP매각 만기 10조 원으로 지준이 늘었다. 반면, 한은RP매각 10조 원과 제기금 환수 2천억 원, 세입 4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특별한 지준 변동요인이 없는 가운데 주말 간 적수 누적을 고려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더욱 감소할 것이다"며 "레포는 연말을 앞두고 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12.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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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정책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연기금이 회사채를 지속해서 매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리 인상기에 따른 부담과 연말 차익 시현, 단기물에서 장기물로의 포지션 변경 등이 그 이유로 지목됐다.15일 연합인포맥스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1(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전일 연기금은 2019년 9월이 만기인 LG상사와 2020년 9월이 만기인 신한금융지주, 2021년 6월이 만기인 SK텔레콤 등의 회사채를 100억 원씩 매각했다. 이날 연기금이 산 회사채는 2020년 4월이 만기인 GS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7.12.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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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9.1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9.1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 성향에 소폭 상승했다. ECB는 이날 정책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현재의 금리 수준이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2.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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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4일 장외유통시장에서 607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도했다.15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607억 원 팔았다.종목별로는 2027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7-7호)를 10억 원, 2047년 3월 만기인 국고채(17-1호)를 5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313억 원, 2018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5-7호)를 155억 원 매도했다.투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2.15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