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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해외인프라개발사업진출을 지원하고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타당성조사(F/S) 지원을 받거나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받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기업은 타당성조사와 금융투자추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나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사업 모집은 사업 타당성조사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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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K건설의 영업익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SK건설은 3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작년 영업익이 연결기준으로 1천942억원을 올렸다고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영업익(108억여원)의 18배에 육박하는 결과다.손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익이 늘어난 것으로 진단됐다. 매출 원가율은 지난 2015년 95.6%에서 작년 92.9%로 개선됐다.지난해 매출은 8조5천834억여원으로 지난 2015년(9조3천606억여원)에 비해 줄었다. 정보통신 공사를 담당하는 U-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3.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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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3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기술 설계용역 우수업체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LH의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대상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 1항의 '건설기술용역사업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매년 시상식을 개최된다.올해는 착수부터 준공시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토목부문 2개사, 조경부문 1개사, 건축부문 37개사 중 상위 5개사 등을 시상했다.선정된 우수업체는 상패와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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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해 큰 폭의 이익증가를 보였다. 해외사업의 안정화, 유화부문의 이익증가가 동력이 됐다. 그럼에도 현금창출능력은 오히려 반감해 의문을 남겼다.30일 대림산업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조8천537억원, 영업이익 4천193억원, 당기순익 2천93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5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4.32%와 35.13%로 대폭 증가했다.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대림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5.2%로 전년 4.82%보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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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대형 수주 낭보를 올린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양국 정책금융기관의 FA(기본여신약정) 협의 지연에 속이 타고 있다.고유의 달력체계를 사용하는 이란이 얼마 전 새해를 맞이한 데다 오는 5월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선거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선거를 거쳐 양국의 차기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야 협상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이란에서 수주한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 등 ECA(공적신용기관)에서 금융지원을 받는 방안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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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년 연속 적자기업으로 지위가 떨어졌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의 원가가 추정치보다 늘면서 지난 2015년의 실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5년 연결기준 실적을 흑자에서 적자로 정정했다.지난해 3월 공개한 2015년 연결감사보고서에는 영업이익이 2천억원이 넘었고 법인세를 내고도 263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남았다. 당기순이익 규모가 3년 연속 내리막길이긴 했지만, 계속된 흑자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3.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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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자 설계공모에 '제안공모' 방식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올해 신규 공모지구의 최대 20%까지 제안공모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제안공모는 설계자의 경험 및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공모작품을 심사해 설계안을 뽑는 일반공모와 구분된다. 제출물이 설계실적과 수행계획서 등으로 간소화되고 현상비용도 일반공모보다 약 5% 절감된다.LH는 설계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중소규모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3.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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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최근 전열을 가다듬고 재건축 수주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추산한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브랜드 가치 추산에 적용된 할인율로 미뤄볼 때 주택시장의 변동성을 상당 부분 고려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29일 삼성물산이 제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합병 당시 삼성물산이 평가한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는 1천351억원이다.이 수치는 현 삼성물산(제일모직)이 구 삼성물산과 합병 당시 사업결합으로 증가한 브랜드 가치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3.2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