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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쿠웨이트 정부와 분당신도시 3배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LH는 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정부기관)과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사업 구체화를 위한 제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개했다.이번 MOU는 지속적인 양국 정부와 실무진 간 후속 논의 끝에 대상지구와 사업방법, 손실방지보장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서 일반적인 MOU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LH는 강조했다.양측이 추진하기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5.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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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원장 권주안)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주거트렌드, 앞으로 10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첫 번째 주제인 '주거트렌드 변화'에 대해서는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이, 두 번째 주제인 '중장기 주거소비선택 변화'에 대해서는 같은 연구소의 최성호 연구위원과 김미경 책임연구원이 발표한다.주제 발표 뒤에는 이창무 한양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5.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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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약 2년 뒤인 오는 2018년 3월까지는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사업성 관련 법령이 2018년 3월까지 유예된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국내 부동산 시장 대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2년간 서울은 강남을 중심으로 재건축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오는 2018년 3월까지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NH투자증권은 작년 4월 시행된 주택3법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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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영업익이 266억원을 기록하면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일 올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 1조4천741억원, 당기순익 8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8%, 3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수주실적은 2조3천847억원으로 올해 연간 목표인 6조원의 40%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3공장, 한미약품 평택 제2공장 등 바이오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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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9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나이스신평은 "공사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추가원가가 발생해, 작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조정영업익률이 0.4%를 보였다"며 "운전자금 부담으로 현금창출력이 저하돼, 상각전영업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5배를 넘는다"고 설명했다.나이스신평은 "작년말 연결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471.9%와 25.1%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라며 "자산을 통한 자금조달여력이 크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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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을 활성화하겠다고 공개했다.턴키 등 기술형 입찰은 계약상대자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직접 설계하거나 기존 설계를 보완한 뒤 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국토부는 먼저 설계보상비 현실화 등을 통해 기술형 입찰의 문턱을 크게 낮추고, 기술경쟁의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기술형 입찰 과정에 일반 입찰에 비해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낙찰 탈락자 중 우수 설계자에 지급하는 설계보상비를 종전 공사비의 0.9%에서 1.4%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5.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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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지역 등 유망 건설시장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장기 저유가에 따른 영향으로 수주여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중동 이외 지역 유망건설시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세미나에서는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이집트 건설시장이 소개된다. 해당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가 각국의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전략 및 사업계획과 함께 우리 건설기업들의 진출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해외건설협회는 이 지역 건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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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한양에 대한 유동성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됐다. 최근 입찰 담합 혐의로 2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다가 곧 두 건의 회사채 만기를 맞기 때문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오는 31일 만기를 맞는 회사채 100억원 중 일부를 일반 대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13일 만기가 돌아오는 100억원은 현금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양이 일반대출로 전환을 추진하는 회사채는 이달 31일 만기가 도래하는 3년물 표면금리는 7.9%에 달한다. 당시 산업은행이 총액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5.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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