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e편한세상 상록'을 분양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3일 e편한세상 상록은 지하5층에서 지상 47층, 4개 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단지이며 총 가구수는 오피스텔 38실을 포함해 597가구라고 설명했다.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38세대가 공급된다.대림산업은 맞벌이 및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특화된 커뮤니티를 마련할
경기 침체의 여파로 상가 공실률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올해 1·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상가)에 대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0.6%로 전기대비 0.3%포인트, 소규모 상가는 5.3%로 0.3%포인트 상승했다고 공개했다.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작년 1분기 10.5%, 2분기 10.8%, 3분기 10.6%, 4분기 10.3% 등 계속해서 두 자리에서 줄지 않고 있다.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실률이 올랐지만 대구, 광주, 강원, 제주는 소폭 하락했다
태영건설이 오는 5일 '광명역 태영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태영건설은 3일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1천50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192실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전용면적 별로는 ▲84㎡A 381가구 ▲84㎡B 382가구 ▲84㎡C 94가구 ▲84㎡D 270가구 ▲102㎡A 93가구 ▲102㎡B 188가구 ▲102㎡C 92가구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192실 모두 ▲39㎡ 타입으로 이뤄진다. 태영건설은 광명역 태영 데시앙에서 KTX 광명역과 지하
롯데건설이 뉴스테이 아파트인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에 업계 최초로 청약 순위를 도입한다.롯데건설은 3일 지금까지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만 청약을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특별공급과 1순위, 2순위 등 신청 자격을 세분화한다고 설명했다.신동탄과 동탄2 롯데캐슬 특별공급 대상은 8년 계약희망자와 재능기부자며, 4년 계약희망자에는 1순위, 2년 계약희망자에는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0~22일에는 특별공급이, 24~25일에는 1·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권리금 법제화에 따른 전국 7대 도시 첫 현황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권리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약서 작성은 11%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토교통부는 3일 지난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권리금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권리금이 있는 경우가 70.3%, 평균 권리금은 4천574만 원이었다고 공개했다.도시별로는 인천이 88.7%로 가장 많았고 광주 82.5%, 대구 80.4%, 울산 79.7%, 부산 78.4%, 대전 64.0%, 서울 60
건설사들이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해외프로젝트 등 마무리 시점에 갑자기 손실을 반영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기관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전년대비 30% 확대된 영업익을 기록한 대림산업도 만기도래 회사채를 차환하지 않기로 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3일 "회사채 발행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만기 도래 회사채를 현금 등 다른 수단을 활용해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음달 19일에는 대림산업이 지난 2013년 발행한 회사채 3년물(2천억원 규모) 만기가 도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해외신도시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이 동탄2신도시 등 최근 사례에 좋은 인상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단순 용역을 넘어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발전하려면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박상우 사장 취임 뒤 내부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는 등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해외 신도시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쿠웨이트와는 10만 호 규모의 신도시 건설에 대해 마스터플랜 용역을 두고 협의 중이며 지난달 방한한 에티오피아
경남기업(대표 이성희)이 이달 27일 예비입찰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나선다. 경남기업은 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 등으로 이달 27일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예비실사기간을 거쳐 내달말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경남기업 관계자는 "국내 13곳만 보유한, 원자력 발전소 공사의 필수조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ddkim@yna.co.kr(끝)
롯데건설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을 이달 중 열고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일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7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설명했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5가구 ▲84㎡ 111가구 ▲101㎡ 6가구로 84㎡ 이하 중소형 평형 비율이 98%다.롯데건설은 마에스트로 단지 인근에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이 위치해 입지가 좋고, 양동중과 대일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
올해 1·4분기 국내 주택시장은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등 둔화세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됐다.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하며 가계부채 관리에 그늘을 드리웠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2일 공개한 올해 1·4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에서 "주택매매시장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으로 인한 매수 심리의 위축, 입주물량의 증가 등으로 최근까지의 양호한 흐름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주택매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하며 전분기(3.5%)보다 상승폭이
효성이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 중 분양한다.효성은 2일 해당 단지는 경기 평택 소사 2지구 A1 블록과 A2 블록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총 3천240가구의 대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총 40개 동이다. 전용면적은 59~136㎡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상당하다. 축구장 8.5배 규모의 조경,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스파, 순환산책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대형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효성은 설명했다.가족
서울시가 영동대로에 철도 6개 노선이 모이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만든다. 환승센터와 코엑스몰,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쇼핑몰이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크기의 대규모 지하도시가 조성된다.서울시는 2일 복합환승센터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수립했으며, 환승센터 착공은 내년 말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의 630m 구간에 조성되며 지하 6층, 건축 연면적 약 16만㎡ 규모다.코엑스몰 16만5천㎡, GBC 쇼핑몰 9만6천㎡까지 합하면 통합 지하
국토교통부는 2일 손병석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손병석 신임실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학·석사를 마친 후 기술고시(2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국토정책국장,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 등 국토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작년 9월부터 중토위 상임위원으로 근무했다. hwroh@yna.co.kr(끝)
올해 1·4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일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보다 18.9% 증가한 4천41만1천㎡, 동수는 9.9% 증가한 5만 8천192동이라고 공개했다.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천825만2천㎡(274만2천㎡, 17.7%↑), 지방 2천215만8천㎡(366만9천㎡, 19.8%↑)이다.용도별로는 주거용 1천822만5천㎡, 상업용 1천97만1천㎡, 공업용 384만3천㎡로 각각 31.9%, 8.9%
- 부지 매각방식 도입, 공공시설 비중 낮춰해양수산부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를 재공모한다.해수부는 이번 재공모 시에는 부지 매각방식을 도입하고 공공시설 비중을 축소했다며 또 인천시 창조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업성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반영했다고 2일 공개했다.지난달 진행된 공모시 토지 임대방식과 높은 공공시설 비중 때문에 민간 참여업체를 찾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공공시설 비중은 종전 66%에서 47%로 축소된다.해수부는 당초 계획에서 의도한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작년 건설업계가 벌어들인 매출이 전년대비 8.7%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일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통해 실적을 공시한 131개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성장성과 수익성 등 대부분의 경영지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건설 매출액은 국내공사가 73조5천여억원으로 8.5% 줄었고, 해외가 42조7천여억원으로 9.4%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8.7% 적었다.주택외 다른 부문에서의 건설경기 침체와 저유가로 인한 해외실적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진단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구조조정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판 양적완화(QE) 논의에서 나온 국책은행의 자본확충과 관련해서는 협의체(TF)에 참여해 충분히 논의하라고 지시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일 집행간부회의에서 "기업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의 매우 중요한 과제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한은은 여러 차례 밝혀 왔다"며 "이제 기업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한은의 역할 수행 방안에 대해 다시
올해 1·4분기 코스피 상장 주요 6개 대형건설사는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주택 호조에 힘입어 개선된 영업익을 나타냈지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 사업 여파로 4천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신고했다.◇현대산업·대림·GS, 주택 개선에 '웃음'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대비 57.7% 증가한 858억 원의 영업익을 나타냈다. 현대산업은 주택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8.8%의 영업익률을 보였다. 현금 및 현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경기 성남시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를 수직증축 리모델링한다. 포스코건설은 2일 "전일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무지개마을 4단지는 지난 1995년 준공한 지상 15~25층 5개동 56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수직증축을 통해 일반분양분 84가구를 더한 647가구로 바뀔 예정이다.착공은 오는 2018년, 준공은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 이후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동 대청아파
이번 주 전국 분양시장에는 약 8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은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총 7천961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광주 광산구 '힐스테이트리버파크' 1천263가구(오피스텔 152가구 포함), 부산 사하구 '괴정푸르지오' 152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1천20가구 등 지방 분양물량은 2천435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