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 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천5가구 규모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2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설명했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안산시청과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등이위치한 안산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태영건설 주가가 지난달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실적 개선과 양질의 주택 개발 사업 진행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2일 연합인포맥스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가는 지난 2월29일 종가 5천310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월1일 4천690원과 비교해 13.21% 상승했다. 태영건설의 우수한 실적이 주가 반등의 기폭제가 됐다. 태영건설은 지난 2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익이 약 568억원으로 전년보다 211.2%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태영건설은 공공사업과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자, 증권업계가 페인트 업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페인트 기업은 건축용 도료가 투입되는 아파트 준공시점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특히 건축용 도료의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이 상관관계는 뚜렷했다. 올해 입주물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27만 가구, 내년는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32만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 작년 쏟아낸 분양물량이 대거 준공되는 2018년에는 40만 가구가 넘을 수 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등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며 건설업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됐다. 단기적인 피해규모는 크지 않지만 장기화되면 사회간접자본 등에 대한 외국자본 투자 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과 관련해 통일부의 협력승인을 받은 건설관련 사업은 32건으로 한화 3천69억 5천400만 원, 미화 2억 6천771만 5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아파트형 공장, 토목공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공장건축 등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법원 신축공사를 단독수주했다.싱가포르 법원(State courts)은 2일 삼성물산과 '스테이트 쿼츠 타워즈(State Courts Towers)'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공사금액은 4억5천만 싱가포르달러(약 4천억원)다.신축 법원은 178미터 높이의 두 개 타워가 다리로 연결되는 형태로 지어진다. 총 면적은 약 11만3천평방미터로 기존 법원청사의 세 배 수준 크기다.한 개의 타워에는 오피스 등 지원시설이 입주하고, 또 다른 타워에는 60실 이상의 법정, 50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2년5개월만에 멈췄다.한국감정원은 1일 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29개월 연속 상승 후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감정원은 수도권에서 시행된 가계부채 종합대책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 지방 모두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은 강남구(-0.20%), 강동구(-0.15%) 등 강남의 동남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하면서 보합을 나타냈다.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우리나라의 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 신도시 개발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지분 960만달러)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볼리비아 경제수도인 산타크루즈 인근에 약 58㎢(분당신도시의 세 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수용인원은 43만명(12만호)에 달한다.이번 수주는 국토부의 지원으로 기본구상부터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을 모두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이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시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한
국토교통부는 작년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행복주택사업을 공모한 결과 1만8천호를 선정했다고 1일 공개했다.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교통이 좋거나 직주근접 지역에 건설되며 주변시세보다 20~40%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모에는 12개 시·도가 67곳(2만호)을 제안했다. 이중 수요 입지타당성, 개발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49곳(1만8천호)이 선정됐다. 18곳(2천호)은 수요, 토지 사용권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4.4분기 영업익 219억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29일 4분기 매출 1조9천691억원, 영업익 219억원, 순이익 162억원의 실적을 나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9.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1조4천543억원, 당기순손실은 1조3천43억원을 나타내며 각각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6조4천413억원을 기록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자본금
동부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추가적인 손실가 생기더라고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조윤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보고서에서 "이미 작년 3분기 사우디 샤이바나와 아랍에미리트(UAE) CBDC 등 저수익 현장에서 약 4천5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잡았고, 이후 유상증자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상증자까지 실시하는 마당에 저수익 프로젝트에서 예측 가능한 손실을 남겨두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그는 이어 "수익성의 버팀목이라고 할
국내 유일의 주택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흔들리고 있다. 복수 보증기관 지정을 통한 경쟁체제 도입을 요구하는 주택업계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은 까닭이다. 최근에는 상근 감사위원 임명을 둘러싼 우려까지 겹쳐 내우외환에 휩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협회는 주택보증이 뛰어난 경영성과를 올리고도 수수료율 조정 등 업계와의 상생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가 보증기관을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주택분양보증 경쟁체제 도입은 지난 2005년부터 규제개
SK건설이 1천951억 규모의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SK건설은 29일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1천55가구(조합원 물량 4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SK건설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으며 총 도급액은 1천951억원이다.중화1구역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 신이문역(지하철1호선), 동부간선로·북부간선로 등과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미글로벌이 고객 감사 차원에서 건설관련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한미글로벌은 29일 다음 달 2일부터 웹사이트 마에스트로 솔류션(www.maestrosolution.co.kr)에서 건축물 신축, 개보수, 실내장식, 방수 등 건설관련 전 분야를 망라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무료컨설팅 기념행사로는 '응답하라 한미글로벌'을 테마로 우수 참여자(무료컨설팅 상담 질문자)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상품을 제공한다.지난 1996년 설립된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CM) 기
올해 상반기 전국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어든다.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상반기 중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7만5천144가구(90개 단지)가 분양돼 전년 동기 9만1천268가구(135개 단지)보다 1만6천124가구 감소한다. 닥터아파트는 지난 2014년 9.1대책으로 오는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기 때문에 공공택지 분양예정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중 공공택지 비중도 크게 감소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내 유일의 주택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흔들리고 있다. 복수 보증기관 지정을 통한 경쟁체제 도입을 요구하는 주택업계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은 까닭이다. 최근에는 상근 감사위원 임명을 둘러싼 낙하산 논란까지 겹쳐 내우외환에 휩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협회는 주택보증이 뛰어난 경영성과를 올리고도 수수료율 조정 등 업계와의 상생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가 보증기관을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주택분양보증 경쟁체제 도입은 지난 2005년부터
부동산 시장 참가자들이 오는 3월을 주목하고 있다. 성수기가 시작되는 동시에 대규모 분양도 함께 이뤄지기 때문이다. 3월 성적표가 주택 시장의 현 주소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4만126가구로, 이는 통계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역대 3월 분양 중 최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밀어내기 물량과 함께 오는 4월 총선 전에 분양을 하려는 건설사들로 인해 3월에 주택이 쏟아지고 있다. 분양 물량 홍수 속에서 올해 초부터
전국 아파트 분양이 겨울 비수기를 지나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0개 사업장에서는 총 5천76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월 첫 주 분양물량 3천900여 가구를 웃도는 수치다.수도권은 서울 광진구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등 3천276가구, 지방은 대구 남구 '봉덕한라하우젠트퍼스트' 등 2천485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를 분양한다.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는 지하3층~지상25
시공능력평가 4위 포스코건설의 외형이 2년연속 줄어들었다. 글로벌 철강경기 위축으로 모기업 포스코그룹 공사물량이 감소한탓으로 진단됐다. 당분간 포스코건설은 외형확대를 자제하고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작년 IFRS 별도기준 매출 6조5천369억원을 거뒀다. 전년대비 13%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 2013년 8조원을 넘었던 외형이 2년연속 축소됐다. 침체된 철강경기로 그룹 발주물량이 위축됐고, 이에 따라 계열 공사 비중이 크게 낮아진 영향이다. 높은 채산
국토교통부가 다음달부터 미반환 위험을 줄인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국토부는 28일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안심형 버팀목 전세대출'을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공개했다.이 상품은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주택기금의 버팀목 대출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 1월 14일 국토부가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주거안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주택기금 수탁은행을 방문해 해당 상품을 신청하면 일정한
기획재정부가 서울 종로 행촌동 가옥 '딜쿠샤'를 국가문화재에 등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의 궁전'이란 뜻의 딜쿠샤는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국에 처음 알린 미국 AP통신 특파원 고(故) 앨버트 테일러가 살았던 건물이다.기재부는 26일 문화재청과 서울시,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딜쿠샤를 2019년 문화재로 복원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재 관리방안 협약서를 체결했다.딜쿠샤는 영국과 미국의 주택양식이 절충된 2층짜리 서양식 벽돌조 건물로, 역사적·건축적 측면에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