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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지난 29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서 '강남지사' 개소식을 가졌다.롯데건설은 31일 강남지사를 통해 최근 부동산 3법 통과로 최대 혜택을 입을 서울 강남권 수주영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부산과 대구, 호남 사업소에 이어 강남지사를 추가했다"며 "서울 강남권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수주해 롯데캐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올해 롯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장 7곳에서 약 1조2천억원을 수주했다. 앞으로도 주택사업 차별화로 정비사업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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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이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2일자로 단행한다.수은의 31일 이번 인사 특징이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예산·인사 등 기존 은행장 권한이 본부장에게 대폭 위임된다. 특히 부서장과 팀장 등 조직관리자에 관한 인력 선발권은 일종의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본부장에게 부여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정부의 정책금융기관 재편 방안에 따라 수은에 새로 채용된 정책금융공사 인력에 대해서도 인사발령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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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3법의 국회 통과 등으로 내년 주택시장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승환 장관은 31일 공개한 내년 신년사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택건설 인허가를 포함한 주택 투자도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정상화의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이어 "특히, 연말에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장 정상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주요 성과로 규제총점관리제 도입, 중장기 전망 대비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12.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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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9천923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해당금액은 내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출자 예정금액으로, 연중 비정기적으로 분할 납입된다.LH 관계자는 "매년 정부가 사업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1조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지난 29일 기준 LH의 자본은 25조6천억원, 금융부채비율은 304%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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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임대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민간기업에 연 2.0%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서울시는 30일 최장 12년까지 장기저리로 호당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해 기업의 사업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과의 협력으로 내년 2월부터 융자를 시작한다.지난 2013년 4월 정부가 준공공임대주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준공공임대 매입자금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으로 수도권 호당 1억5천만원 한도로 금리 2%로 지원하고 있으나, 건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가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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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택업체들이 아파트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뜨거운 청약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기 전에 사업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이 30일 66개 대형주택업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분양물량은 전국에서 18만4천134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분양계획(13만5천55가구) 대비 36.3%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2010년(20만5천490가구) 이래 최대물량이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물량이 올해(7만4천868가구)보다 58.9% 증가한 11만8천999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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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택 재건축·재개발의 기부채납 비율이 8~9% 이내로 결정된다.과도한 기부채납으로 발생했던 재건축 사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사업 관련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주택건설사업은 해당 사업부지 면적의 8%, 정비사업은 9% 이내에서 기부채납 부담수준을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해당 사업특성과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에는 건축위원회 또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상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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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건설 계열 해외수주가 총 2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현대건설의 올해 해외건설수주액이 110억7천만달러를 나타내국내 건설업체 중 1위라고 발표했다.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의 총 해외건설수주액은 107억8천만달러였다.현대엔지니어링은 96억5천만달러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고, SK건설(66.8억달러)이 3위, 삼성물산(65.4억달러)과 GS건설(59.5억달러)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2억4천만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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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이 정부지침을 어기고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퇴직수당을 21억원이나 과다지급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한주택보증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지난 6월9일부터 6월27일까지 실시됐다.감사원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은 명예퇴직금 등 퇴직수당 지급요건을 정부기준에서 대폭 완화해 명예퇴직자 12명에게 총 21억여원의 퇴직수당을 과다지급했다.공공기관들은 정부기준인 '공공기관 명예퇴직제도
부동산
황병극 기자
2014.12.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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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AAA')가 약 2년만에 공사채 발행시장을 찾는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30일 "내년 2월 돌아오는 기업어음(CP) 2천5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같은달 3천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발행만기는 자금 상환일정에 맞춰 2년에서 2년반 또는 6년, 7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서울메트로는 설명했다.서울메트로가 마지막으로 채권을 찍은 때는 지난 2012년 12월으로, 2년2개월만에 기관투자자를 찾아 나서게된다.동시에 오는 2016년 하반기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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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입찰에 들어간 한국가스공사의 옛 본사 사옥부지 매각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30일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공사의 종전부동산 입찰 결과가 이날 공개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지상 8층 높이의 연면적 3만5천89㎡ 사옥 건물과 토지 1만6천72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장부가격 1천57억원, 최저입찰가는 1천1181억원으로 공사는 앞서 지난 7월과 9월에도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공사는 올해 2월 부채감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12.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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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후 7조원에 달하는 채무를 감축한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부동산 침체기에 부동산 매각을 잘했기때문이다.'현대건설맨' 이명박과 오세훈 전 시장이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불려놓은 빚을 시민운동가 출신 박원순 시장이 토지와 주택분양 등을 통해 메우는 수완을 발휘했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 취임 당시 19조9천873억원이었던 채무는 올해말 12조7천476억원까지 떨어질 전망이다.7조2천억원을 줄인데는 SH공사의 채무가 13조5천여억원에서 6조7천여억원으로 6조8천억원을 축소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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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박원순 시장 취임후 7조원에 육박하는 채무를 감축하면서 신용스프레드를 56bp나 떨어뜨렸다.서울시는 29일 박원순 시장 취임(2011년 10월27일)후 SH공사가 연말까지 6조8천억원의 채무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시 감축분 7조2천397억원의 94%에 달하는 수준이다.이 기간 SH공사('AAA')는 국고채3년물 대비 신용스프레드를 56.1bp 축소했다. 같은기간 'AAA' 등급 민평은 31.1bp 빠졌다. 특히 올해 SH공사는 'AAA' 등급 공사채중 가장 많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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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전용면적 60㎡ 초과의 경우 현행 30%에서 40%로 높아진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을 개정·공포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경우에는 현행 25%에서 30% 이상으로 에너지절감 설계기준이 강화된다.정부는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신축 아파트에 대해 에너지 비용을 감축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09년부터 에너지 의무절감률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29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