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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개발하는 산업단지도 주택용지처럼 착공 후 바로 선분양이 가능해지는 등 산단개발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9일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이달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우선 민간개발 산업단지에 대한 선(先) 공급기준이 '공사 진척률 10% 이상'에서 '공사 착수'로 바뀐다. 초기 보상비와 기반시설 비용이 큰 산단개발의 사업자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아울러 개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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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이 5대 5 정도는 돼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행할 수 있다고강조했다. 박 시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서울시 조찬간담회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발표를 보니 우리가 제안한 방안들이 상당히 반영됐는데 현실적으로 법률로 구체화되려면 난관이 있을 것이다"며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이 5:5정도 돼야 시민에 체감되는 정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지역위원장들을 만나 노후하수관과 전동차구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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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승무원을 내리게 한 일과 관련해 조사를 통해 법령위반이 있을 경우 항공사 등에 관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항공보안·안전감독관 합동으로 관계자 인터뷰 등 사실 조사에 이미 착수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법령위반이 있을 경우 항공사 등에 관련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으로, 사건이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진행됐는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며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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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1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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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공기업 최초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주택보증은 8일 '주택보증'을 중심으로 정부정책을 지원하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가가호호 프로젝트(家歌 Home Hope)' 브랜드 등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브랜드는 실물가치에 비해 파급 효과가 크고 장기적 이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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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승무원을 내리게 한 일과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를 위해 항공안전감독관 등을 대한항공에 보내 조사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관계 조사가 우선으로, 사건이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진행됐는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며 "조사를 위해 대한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이나 항공보안감독관 등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 부사장의 행동이 관련 법령에 저촉되는지 등 법률 검토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며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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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1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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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공사 등 이른바 '을(乙)'이 느끼는 '갑(甲)'의 부당행위와 이로 인해 겪었던 애로사항을 발표하는 세미나가 오는 10일 열린다.서울시는 8일 대한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와 한국건설관리협회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갑·을 상생발전을 위한 을의 항변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2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건설현장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에 대한 문제점 등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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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관리비리 신고센터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간 22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국토부는 8일 이미 접수된 220건 중 64건은 조사완료 처리됐고 156건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리 신고센터는 아파트 관리 비리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9월 설치됐다.신고접수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관리비 등 회계운영 부적정 79건(35%) ▲공사불법 계약 등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73건(33%)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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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레이더 정보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국토부와 국방부는 8일 현재 24개 레이더 정보를 4개 관제 기관에서 상호 교류 운영 중인데, 이번 합의를 통해 29개 레이더 정보, 5개 관제 기관으로 교류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로 국토부는 국방부로부터 수도권 지역 3개 레이더 정보를 서울접근관제소로 제공받아 항공기 위치탐지 및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국방부는 국토부로부터 울진공항 레이더 정보 및 오는 2018년부터 운영 예정인 차세대 항공기 위치탐지시스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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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해양과학조사 법제도 및 연구개발(R&D) 발전 워크숍'을 연다.해수부는 8일 이번 워크숍에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과학조사 법제도, 해저지질 조사 등 4개 분야 15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조사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개발 사례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학조사는 해저면, 하층토 등 해양 공간의 자연적 현상을 모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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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에 걸친 임대주택대책에도 민간임대주택사업자가 활성화되지 못한 데는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세금감면 등 퍼주기식 지원에 앞서 규제정비부터 서둘러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부동산투자회사법, 임대주택법, 주택공급규칙 등의 일부 규정이 연기금 등 민간 자본의 임대주택투자를 막는 손톱 밑 가시로 꼽힌다.특히 부투법 14조의 8에서 규정한 임대주택리츠의 공모 예외 조항은 취지와 달리 민간임대리츠를 저지하는 규정으로 작용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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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은 공공 부문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여건을 조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일 '건설산업 관점에서 본 도시재생의 이슈와 과제' 연구보고서에서 "지금까지의 도시정비는 대부분 민간의 사업성에 기반한 단기 위주로 진행됐다"며 "반면 도시재생사업은 민간주도와 물리적 정비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을 통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쇠퇴 문제에 대해 물리적 측면 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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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가 미매각 토지에 대한 공급조건을 수요자가 제안한 방식으로 전환한다.LH는 8일 '고객제안 공급(CS+)' 제도는 대금납부조건·매매예약제·토지리턴제 등의 고객제안을 받아 평가하는 내용으로, 추첨으로 공급하는 토지중 수의계약 공고 후 3개월 이상 미매각된 용지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올해 시흥능곡 단독주택용지(예정가 138억원)와 부산정관 공동·연립주택용지(133억·32억) 등의 시범적용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수요자 중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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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아파트 1천22가구가 2주만에 100% 판매됐다.이에 대해 GS건설은 8일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최근 인기절정인 위례신도시의 대체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판매호조를 설명했다.해당 단지는 지난달 6일 실시한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1천18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천696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GS건설은 하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위례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1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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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임대주택 관련 법률 정비에소홀해 민간 임대주택공급을 가로막은 것으로 지적됐다.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세제혜택, 토지비 감면 등 재정 투입에 요란을 떨기에 앞서 손톱 밑 가시부터 뽑아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8일 자산운용업계 등에 따르면 한 대기업 계열 자산운용사는 최근 1천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사업장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려다 포기했다.해당 운용사는 연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1천600억 원 규모의 임대주택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구성해 수도권에 위치한 주거시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12.0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