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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CEO)은 현대엠코와의 합병으로 불어난 몸집을 컨트롤하기 위해 비전2020 목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위철 CEO는 31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수출입은행이 개최한 '해외건설·플랜트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합병뒤 포트폴리오 구성과 경영전략을 담은 비전2020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르면 내달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비전'에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시공능력순위를 현재 10위에서 7위까지 상승시킨다는 목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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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에서 업무중복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대해, "커머셜한 부분은 침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행장은 31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수은이 개최한 '해외건설·플랜트 기업 CEO 초청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수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에 앞서, 한국금융연구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업무중복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보고서를공개한 바 있다.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7.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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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딛고 2분기엔 작년보다 5% 이상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발표된 5개 증권사 전망보고서 집계결과 매출액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분기 7조2천527억원, 영업이익 2천203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해외자원개발 성과가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쥬바이르 광구에서 증산하고 바드라 광구가 2015년부터 정상운전할 것이란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07.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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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GS건설 전무(CFO)는 파르나스 호텔 딜이 진성매각이 아니라는 금융권의 시선에 대해 "무조건 판다"고 말했다.김태진 CFO는 31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수출입은행이개최한 '해외건설·플랜트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항간에 그런 얘기가 있으나, 제 이름을 걸고 반드시 돈이 들어온다"고 강조했다.작년 1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입은 GS건설은 지난주 IMM PE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장부가 4천734억원의 파르나스 호텔 지분(67.56%) 매각을 추진중이다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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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규 삼성엔지니어링 전무(CFO)는 작년에 7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봤지만재무건전성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정 CFO는 31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수출입은행이 개최한 '해외건설·플랜트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지난해에는 기업어음(CP)을 창사이래 처음으로 찍는 상황이었지만 올해는 많이 나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정 CFO는 재무건전성과 별도로 수익측면에서는 손실발생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사우디 샤이바 프로젝트 등 어려운 공사가 있다"며 "공기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07.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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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주목되는 부분 중 하나는 호반건설과 부영주택의 약진이다. 해외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대형사와 달리 두 회사는 국내주택시장에 주력하며 성과를 거뒀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14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작년 24위에서 올해 15위로, 부영주택은 31위에서 1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54위권에서 10위권으로 대폭 올랐지만 작지만 13위권이던 현대엠코와의 합병 결과여서 실적과 연관짓기에는 아직 이르다.호반건설의 순위상승 원동력은 무차입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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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에프지엔(FGN) 개발전문 자기관리리츠에 일부 업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30일 공개했다. 자기관리리츠에 대한 업무정지는 이번이 처음이다.업무정지 사유는 FGN 개발리츠가 2011년 3월에서 2013년 11월 사이 제출한 투자보고서에 최대주주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6월 FGN개발리츠의 전 최대주주와 전 대표이사가 가장납입을 통해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가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또 FGN개발리츠의 주권거래를 정지하고 과징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7.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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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 공사로 유명한 동아건설산업이 오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다.동아건설산업 고위 임원은 30일 "현금유동성이 막혀 더이상 버티기 힘들었다"며 "3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내 공사현장에 가압류가 진행되면서 유동성이 부족해졌다. 자금 결제일이 돌아오는 월말에 맞춰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올해 시공능력순위 49위의 동아건설산업은 지난 1990년 단일규모로 최대인 리비아 대수로 2단계 공사(64억5천800만달러)를 수주한 곳이다. 지난 2006년 1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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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 공사로 유명한 동아건설산업이 오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다.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현금유동성이 막혀 더는 버티기 어려웠다"며 "31일 오전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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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0일 지난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전년대비 3.9% 증가한 7억117만톤이라고 밝혔다.부산항과 광양항, 평택·당진항, 포항 등이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1%, 7.5%, 13.1%, 7.6% 늘었다. 인천항은 자동차 수출 및 고철 수입 감소 등으로 0.2% 줄었다.컨테이너를 제외한 상반기 일반화물 물동량은 4억9천664만톤으로 전년보다 3.1%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과 철재, 기계류, 자동차, 모래, 시멘트, 목재는 전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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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지난 2.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두배이상 늘어난 영업익을 달성했다. 순익도 흑자로 전환했다.한라는 30일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 5천177억원과 영업익 205억원 당기순익 3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225.8% 늘었고 당기순익은 마이너스(-) 13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8% 감소했다.한라 관계자는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레미콘업체인 계열사 한라엔컴의 실적이 좋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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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올해 실적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열·냉수 144만3천기가칼로리(G㎈), 전기 156만4메가와트시(MWh)를 판매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13%씩 감소한 수치다.이달 초 삼성증권이 총 매출액 4천92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3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던 근거보다 못한 실적이다. 당시 삼성증권 측은 열 판매량 12.6% 감소, 전력판매량 3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07.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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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는 주택에 대한 가격평가시 한국감정원 외에도 민간평가법인의 감정평가도 인정되는 등 주택연금 가입이 수월해진다. 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의 담보주택 가격을 정할 때 기존에는 한국감정원의 평가금액만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HF가 선정한 민간 감정평가법인에서도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된다고 30일 설명했다. HF는 이는 고객의 선택권 확대와 처리기간 단축 등을 위한 조치라며 8월중에 관련 규정을 마련 후 민간감정평가 법인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택연금에 가입할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7.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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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동주택용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LH는 30일 2-1생활권 특별건축구역의 총 8필지(51만2천㎡)를 3.3㎡당 195만원~300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음달 20일 응모신청으로 설계공모가 시작되고, 오는 11월5일 설계작품 접수 후 11월 10일 심사결과가 나온다.각 공모 단위별 당선자는 11월19일 계약보증금 입금증을 지참하고 LH 세종특별본부를 방문해 매매계약하면 된다. 설계공모 단위는 4개며, 각 공모 단위별 공동주택용지는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07.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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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4천307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전년동기대비 46.0%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내곡·세곡2지구 등 수도권에 공공물량이 대거 공급되고, 민간에서도 지방에 공급을 늘린 영향으로 8~10월간 전국입주 예정아파트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월별로는 8월 2만6천273세대, 9월 1만7천453세대, 10월 2만581세대이며 8월의 경우 이사비수기에도 전년보다 139.9%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9천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7.3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