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제권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관하는 법률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은 고속철도(KTX)의 선로사용료 조정, 공익서비스요금(PSO)의 부담주체 변경 등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국토해양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기간 1.9∼2.19)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철도교통 관제업무는 코레일에서 철도공단으로 이관된다. 지난 4월 국가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작년 연말까지 변경하도록
신용카드사들의 대형 가맹점 무이자 할부 서비스 중단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카드사, 대형 가맹점이 타협을 통해 접점을 찾는 데 소홀했고, 그 결과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 됐다는 내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과 금융소비자원 등 소비자단체는 최근 잇따라
코레일(철도공사)과 철도시설공단의 통합방안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이 첨예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철도자산 효율성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하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코레일 주장에 국토부는 지난 참여정부때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마련된 방안을 무산시키자는 것이냐며 기강해이를 지적하고 있다.코레일은 8일 인수위원회 경제2분
코레일(철도공사)과 철도시설공단의 통합방안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이 첨예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철도자산 효율성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하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코레일 주장에 국토부는 지난 참여정부때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마련된 방안을 무산시키자는 것이냐며 기강해이를 지적하고 있다.코레일은 8일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에 시설공단과의 상하통합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곧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작년부터 추진한 KTX민영화와 시설공단으로의 관제권(철도 배차권) 이관을 추진하는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