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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9일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사업제안서 평가작업에 착수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3개 컨소시엄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김포공항 대중골프장 예정지는 서울시 강서구 오곡동 300-1번지 외 1천344필지로 구성됐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시, 경기도 부천시, 인천시 등 3곳에 걸쳐 있다.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골프개발 예정지는 사업부지 145만㎡ 중 99만 8천㎡이고 사업비는 1천400억 원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까지였으나 2016년으로 한차례 변경됐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4.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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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해 금융기관이 시공사의 신용도와 사업성 등에 따라 과도한 가산금리와 수수료를 부과하던 관행이 없어진다.국토교통부는 9일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한 사업장에 적용할 '표준 PF대출' 제도를 이르면 5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새로운 표준 PF대출 제도가 도입되면 대출금리가 4%대로 낮아지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행 PF대출금리는 시공능력평가 1~20위 건설사 기준으로 4% 중반에서 8%대로, 취급수수료와 자문·주간수수료, 계좌관리수수료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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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의 하나로 용인기술연구소를 610억원에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매각했다.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28일 용인시 이동면 백옥대로에 있는 부설 기술연구소 부지와 건물의 임대를 20년간 보장하는 조건으로 부동산펀드에 매각했다.부동산펀드는 행정공제회와 예다함이란 상조회사(교직원공제회 자회사)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으며 KDB생명과 현대라이프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은 한국투자신탁이 맡았다.매각가는 장부가 594억원보다는 높지만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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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IT 등 첨단 융복합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경제를 전담할 부시장을 임명했다.서울시는 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비전 2030-서울형 창조경제 모델'을 발표했다.이번 안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도시기본계획 '2030서울플랜'의 산업·경제분야 실행계획 성격이다. 서울시는 이를 2~3년 단위로 수정·보완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030년까지 도심권을 '글로벌 도심 창조경제중심지(종로, 동대문)'로, 동북권은 '미래성장동력 연구·교육 중심지(창동상계·홍릉)'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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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정부가 건물 에너지 성능을 확인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업무'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감정원은 9일 기존 수행 중이던 녹색건축인증과 함께 녹색 건축물 조성을 위한 인증을 모두 수행하게 되어 'One-Stop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는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에 대한 수요확대와 효과적인 건축물 에너지 관리에 대한 인식을 유도하기 위하여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등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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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흑산도에 소형 공항이 건설되면서 전국 하늘길이1시간 거리로 연결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까지 울릉도와 흑산도에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소형 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울릉도와 흑산도에 건설될 공항은 도서지역에 건설되는 국내 최초의 소형 공항으로 관광수요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독도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부는 이날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기간은 2015년 4월까지로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개발예정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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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감정평가업계가 자정 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앞으로 10년 내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서종대 감정원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정평가업계는 공신력의 위기와 시장축소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공멸의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서종대 원장은 감정평가금액이 1조 원 이상 차이가 나는 서울 한남더힐 아파트 사례를 들며 감정평가업계에 대한 신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서 원장은 "국내 굴지의 감정평가 법인 4곳이 참여했는데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4.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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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따른 건설사 어닝쇼크 릴레이의 후폭풍으로 신용등급이 대거 조정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신용등급 하향으로 '잔인한 4월'이 될 수 있다던 건설업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신용평가업계는 8일 부진한 실적의 결과에 따라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신용 강등으로 채권 시장에서의 건설채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건설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은 한층 더 악화될 것으로 관측된다.전날 나이스신용평가가 대우건설과 KCC건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하향 조정하고 대림산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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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가 대대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한다.LH는 8일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규제개혁 흐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LH 규제개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재영 사장이 직접 규제개혁을 챙기는 핫라인(Hot-Line)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LH는 먼저 고객제안시스템, 사이버민원시스템, 전자조달시스템 등 온라인 창구에 접수된 고객들의 관련 제안이나 불만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오는 9일에는 매주 수요일 운영되던 비상경영회의를 '규제개혁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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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0개년 계획으로 수립한 해양관광진흥사업이 첫발을 내디딘다.해수부는 8일 해양관관 진흥을 위해 '2014년 해양관광진흥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3개 사업에 1천433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이 시행 계획은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의 1차년도 사업집행 계획이다. 동북아 해양관광허브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3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3년 해양여행 이동 총량 5억 일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10개년 계획 시행 첫해인 올해 해수부는 ▲행복한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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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고로 얼룩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8일 시공사 롯데건설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경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사망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냉각탑 배관의 누수여부를 확인하는 도중, 공기압에 의해 배관 뚜껑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서울시가 안전점검 한다고 했던 곳은 초고층에 한정됐다"며 "이날 사고난 부분은 저층부로 고용노동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4.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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