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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 판매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2개 지역에 출시됐다. 오는 15일부터는 판매지역이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판매된다.KT&G와 PMI 양사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맺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에 출시했다. 양사는 올해 더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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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제재에 속도를 낸다. 조성욱 위원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미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가 발송된 사건의 경우 최소한 한 건에 대해 상반기에 첫 전원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이 언급한 사건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경쟁사 운영체제(OS) 탑재를 방해한 혐의를 조사한 건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지난해 구글에 심사보고서를 보낸 바 있다.지난달 말에는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 앱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에 게임을 독점 출시하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한 심사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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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SK텔레콤에서 분사해 출범하 티맵모빌리티와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인 우버의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우버는 작년 10월 22일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국내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신청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우버와 티맵모빌리티는 합작회사의 지분을 각각 51%와 49% 보유한다.공정위는 국내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성을 심사한 결과 경젱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이번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1.0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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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생산 중단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TSMC가 글로벌 공급의 70%를 점유하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의 공급 지연이 확산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폭스바겐과 토요타, GM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나 생산량 하향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에 중국 5만대 감산을 포함한 총 10만대 생산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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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지난해 1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적자 폭은 전년 대비 37.7% 확대했다.지난해 매출은 1천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당기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적자 폭은 전년 대비 37.1% 축소했다.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폭이 37.3% 줄었다.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470억원, 92억원이었다. ygju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1.0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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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신규 차량 디자이너 및 디지털 디자이너, 크레이 스컬프터, 디자인 사업 운영자를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1월에 설립된 GMTCK는 이번 채용을 통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GM은 배출제로, 충돌제로, 혼잡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디자인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번 GMTCK 디자인 인력 신규 채용은 GM의 국내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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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내년부터 노사 합의로 성과급 지급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사측과 노조는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 지표와 지급 방식을 정하기로 했다.TF는 상반기 중으로 합의안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성과급 기준 지표를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 등의 대체 지표 등으로 변경하는 것이 양측이 논의할 핵심이다.아울러 구성원 대다수가 성과급의 평균 금액을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기준 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2.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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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은 2조8천321억원으로 8.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다.KAI는 지난해 매출 목표를 3조3천41억원으로 세웠으나 실제로 2조8천321억원의 매출로 달성률은 85.71%에 그쳤다.KAI는 올해 매출 목표를 2조8천261억원, 수주 목표를 2조8천769억원으로 제시했다.kph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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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21.02.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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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은 16조9천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천63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두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시장 변동성과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비용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계열사 두산중공업은 연결 기준 매출 15조1천324억원, 영업이익 1천54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대비 3.4%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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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천80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4천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24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HMM은 지난 2010년 6천1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나, 이후 10년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천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2조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6%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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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에 지난해 4천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냈다.CJ CGV는 지난해 3천9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천8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급감했고, 당기순손실은 7천452억원에 달했다.국내에서는 매출 3천258억원, 영업 손실 2천34억원을 냈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한국 영화까지 줄줄이 개봉을 연기한 데에 실적도 악화됐다.중국에서는 매출 1천193억원, 영업손실 812억원을 냈고 베트남에서는 721억원의 매출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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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자회사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를 낸 여파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GS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천206억원으로 전년보다 54.7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주요 자회사 GS칼텍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9천19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지주사의 실적도 끌어내렸다.GS의 지난해 매출은 15조4천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6% 줄었다.다만 GS의 이같은 지난해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0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