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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가정용 가구를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 '내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가구 업계에서 소파나 책장 등 일부 제품을 익일 배송한 적은 있지만,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을 익일 배송해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내일 배송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평일 정오까지 구매한 가정용 가구 전 제품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배송되는 경우에 시행된다. 단, 주말 또는 공휴일 구매 시 주문일로부터 2일 뒤에 배송되며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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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설 연휴 귀성객을 위해 총 20편의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에어서울은 10일부터 15일까지 왕복 기준으로 김포~제주 14편, 김포~부산 6편을 추가 투입한다.또 임시 항공편에 대해 최대 약 95% 할인된 파격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1천원부터, 김포~부산은 8천원부터다.에어서울 관계자는 "특히, 설 연휴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제주와 부산 노선에서 증편과 함께 특가 이벤트를 실시해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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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인 베네팔리와 플릭사비, 임랄디의 지난해 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7.8% 늘었다. 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실적 발표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지난해 유럽 매출이 7억9천580만달러(약 8천660억원)라고 밝혔다.전년 7억3천830만달러 대비 7.8% 늘었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전년 대비 0.9% 줄어든 4억8천380만달러(5천24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베네팔리는 류머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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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90만대를 넘어섰다.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신규등록은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190만5천972대로 집계됐다.세계 자동차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10대 자동차 내수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된 것과 비교된다.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은 20%대 감소했고 미국, 일본 및 독일 등 선진시장도 10%대 줄었다. 이에 한국의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는 2019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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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라이벌이었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세점 등 기존 오프라인 채널에서 화장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사업을 다각화한 LG생활건강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화장품에 집중된 아모레퍼시픽은 부진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07억원으로 전년보다 69.8% 감소했고, 매출은 4조9천301억원으로 같은 기간 21.5% 줄었다고 공시했다.코로나19 여파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2.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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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한국 부평공장을 비롯해 전 세계 4개 공장에서 감산에 들어간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을 당분간 절반 수준의 가동률로 운영한다.한국GM은 "글로벌 구매·공급망에 통합된 구매조직이 현재 부품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부품업체들의 반도체 수급에 대한 방안을 찾고 GM과 한국GM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한국GM은 부품 수급을 모니터링하면서 생산계획을 확정해 운영해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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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적자 전환아모레퍼시픽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3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2천61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0% 감소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천507억원으로 전년보다 69.8% 감소했고, 매출은 4조9천301억원으로 같은 기간 21.5% 줄었다.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2.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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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주주들만 피해를 보고, 산업은행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관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 등이 공동 주최한 '건전한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과제' 온라인 토론회에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를 포함한 모든 자산을 인수하며, 대한항공 주주들이 아시아나항공의 부실을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한진칼 주주들은 재벌가에 경영권을 보장해 주는 것을 고스란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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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옥씨 별세, 최진환(SK브로드밴드 사장)·종환(대구파티마병원 신경과 과장)·은래 씨 부친상, 남호병 씨 빙부상 = 3일 오후 12시30분,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경주하늘마루. ☎ 053-940-8198 (서울=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1.02.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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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의 '참전'으로 경영권 분쟁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게 된 한진칼을 두고 사모펀드 KCGI가 공세적 대응을 거두기로 한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산은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선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는 것에 강력 반발하고, 법적 대응까지 선언했던 KCGI가 돌연 산은과의 '협력' 시그널을 보낸 것에 시장 반응은 다양하다.일각에서는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로 이뤄진 3자 주주연합 내 균열 조짐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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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자율주행·전장부품 전문기업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MHE)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만도는 지주사 한라홀딩스와 독일 헬라가 지분 50%씩 보유한 MHE를 1천650억 원에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만도는 MHE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만도는 MHE 전장·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인력 140여 명과 협업해 개발역량을 확충하고 제품군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단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해 양산 중인 중·장거리 레이다와 함께 독자 레이다 풀 라인업을 갖추며 실내 탑승자 감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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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만도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9.4% 감소한 88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작년 매출액은 7.0% 감소한 5조5천635억 원, 당기순이익은 89.4% 줄어든 125억 원이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다.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만도의 작년 영업이익은 5조5천196억 원과 1천85억 원으로 추정됐다.만도는 올해 매출액 목표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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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정자료 제출 때 주주현황에 대해 차명 소유주로 허위로 기재한 이호진 전 태광 회장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대기업집단의 지정자료 허위제출에 대해 고발지침을 적용한 이후 처음 고발한 사례다. 이 전 회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15년간 공정위에 소속회사 주주현황 자료를 제출할 때 차명주주로 지분율을 허위 기재했다.이번 사건은 공소시효를 감안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행위를 대상으로 했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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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법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4.7% 증가한 3천7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매출은 2조2천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다.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오리온의 실적을 추정한 증권사 예상치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3천963억원, 매출은 2조2천482억원으로 예상됐다.오리온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2.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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