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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지난해 50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치며 금융시장의 전망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았다.현대위아는 연결기준으로 2018년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9.9%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매출액은 7조8천805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 적자를 보여 전년에 이어 적자를 나타냈다.현대위아는 지난해 4분기에는 2조1천602억원의 매출에, 49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242억원을 나타냈다.이러한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에 하회하는 결과다.연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9.0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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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익 8천400억원에 그쳐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준공 현장의 정산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익은 4년 만에 1조원을 밑돌았다. 현대건설은 25일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조4천663억원, 영업이익 1천627억원, 당기순이익 669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모두 시장 예상에 못 미친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5일 국내 10개 증권사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실적전망을 종합한 결과, 매출액은 4조5천52억원, 영업익은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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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에 따른 대규모 비용을 반영한 탓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0조7천804억원, 영업이익 1조261억원, 당기순이익 4천80억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4% 증가했지만,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25%, 43.9% 감소했다.부가가치가 높은 글로벌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거뒀지만,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9.0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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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5일 코웨이 인수를 추진하는 웅진을 신용등급 하향검토대상에 등록했다고 밝혔다.한신평은 웅진의 코웨이 지분인수가 대규모 외부자금에 의존하는 펀딩 구조로 인해 중단기적으로 웅진의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웅진의 코웨이 인수가 사업경쟁력이나 외형 및 이익창출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웅진의 신용도나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한신평은 또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약 1조6천억원의 인수금액에 대해 투자 확약을 체결했고, 올해 1월 인수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9.0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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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공정거래원회가 발표한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전일 공정위는 ‘편의점 희망폐업 시 위약금 감면기준’과 ‘명절 당일·경조사 시 휴무’ 등 가맹점주의 권익을 강화한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를 발표했다.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협회사·공정위와 함께 가맹점주의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에 BGF리테일은 자율규약(근접 출점 제한, 영업위약금 감면 등)에 이어 편의점주의 부진점 폐점 부담 최소화, 명
IB/기업
정원 기자
2019.01.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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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총 627개 파트너사에 상품대금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등으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이 커질 것에 대비한 조치다. 이는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최대 34일 앞당긴 것이다.롯데하이마트 문병철 MD전략부문장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끝)
IB/기업
정원 기자
2019.01.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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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3조4천732억원, 당기순이익 943억원 그쳐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천575억원…전년비 75% 상승eco@yna.co.kr(끝)
IB/기업
황병극 기자
2019.0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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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가 봄철 대목을 앞두고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정화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에어컨은 1월이 되자마자 각각 에어컨 새 제품을 공개했다.이날 대유위니아도 대표이사가 직접 신제품 에어컨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최근 에어컨 신제품들의 특징은 공기 청정기능이 기존보다 강화됐다는 점이다.삼성전자 신제품의 경우 공기 청정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위니아에어컨도 미세먼지, 제균 기능을 강화했다.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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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9.0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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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전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금호타이어 회장직을 끝내 거부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타이어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 전 수석부행장이 지난주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에 최종적으로 회장을 맡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앞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 수석부행장의 리더십을 염두에 두고 회장직을 제안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었다.이 수석부행장은 그동안의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더블스타의 제안에 대해 고민했다.그러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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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9.0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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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의 11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월 1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7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2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IB/기업
정원 기자
2019.01.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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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이 신임 총괄대표이사(CEO)에 홍종성 재무자문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국내 '빅(Big) 4' 회계법인 중 최연소 CEO로 선출된 홍 신임 대표는 그간 적극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을 시도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홍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딜로이트안진에 입사했다. 이후 20여년간 회계감사 및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딜로이트안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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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0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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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이 늘면서 2년 연속으로 당기순손실을 냈다.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액 2조4천120억원, 영업손실 1천961억원, 당기순손실 3천80억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 지표는 적자로 전환됐다. 순손실 규모는 7배 가까이 늘었다.철도와 플랜트가 현대로템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이 기간 철도 부문의 영업손실은 470억원으로 전년(+610억원)보다 1천억원 이상 감소했다. 매출이 11% 감소한 가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9.0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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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사료·양돈업체인 선진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선진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천127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64.5% 감소했다. 이는 금융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2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선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천48억원, 영업이익 461억원, 당기순이익 3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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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2019.01.2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