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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실패한 경영자이지만 부도덕한 경영자 아니다"큰 피해 입은 협력사도 법원에 "강회장에 기회달라" 탄원배임과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된 '샐러리맨의 신화' 강덕수 전 STX 회장이 오는 1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강 회장을 구속한 검찰은 지난해 10월 1심을 앞두고 2조3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통해 9천억원대의 사기대출을 받고, 1조7천5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 피해를 끼쳤으며 회사 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천843억원을 개인 회사에 부당지원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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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10.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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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의 재매각에 나섰다.동양인터는 8일 동양시멘트 주식 2천49만9천284주(19.09%)의 매각 실무를 맡을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동양인터는 다만, 과거 지분 매각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삼정KPMG는 주관사 선정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동양인터는 이달 14일까지 주요 투자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동양시멘트의 최대 주주는 삼표시멘트로 45.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인터는 삼표에 이은 2대 주주다.jwcho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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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5.10.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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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팬택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최종 인수에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8일 오전 잔금 386억원을 냄으로써 팬택 인수대금 납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팬택의 인수·합병을 위한 본 계약 체결 이후 인수가의 20%에 해당하는 80억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386억원의 인수대금 잔금은 컨소시엄의 1대 주주인 쏠리드가 조달했다. 컨소시엄은 계약금과 잔금 이외에도 팬택의 운전 자금 30억원을 중도금 형식으로 추가 부담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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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15.10.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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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섰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2층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연다.신 전 부회장은 지난 8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패배한 이후 침묵을 지켜왔다.하지만 신 전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롯데 모든 계열사의 이사직에서 해임된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응책을 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신동빈 회장과 엇비슷하게 보유하고 있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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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15.10.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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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2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신 전 부회장은 지난 8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패배한 이후 그간 침묵을 지켜왔다.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엇비슷하게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살아있는 상태다.신 전 부회장의 구체적인 기자회견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yg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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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15.10.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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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에 대란으로 불리는 시장 과열은 일어나지 않았다.일부 불법적인 영업 행태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단통법 시행후 시장이 안정화된 된 상황에서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단속에 나서면서 우려와 달리 시장은 차분했다.SK텔레콤은 8일부터 일주일간의 영업정지를 마치고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영업정지 기간에 가장 번호이동 숫자가 많았던 날은 지난 5일로 1만2천257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이는 정부가 정한 시장 과열기준 2만4천건에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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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15.10.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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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한글날 연휴에도 이어간다.롯데백화점은 쌤소나이트와 유니클로 및 프리미엄 패딩브랜드의 단독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본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쌤소나이트그룹과 연계해 패밀리세일을 열 예정이다. 10억원 물량의 이월상품과 단종된 신상품을 할인판매하는 재고소진 행사로 할인율을 최대한 높였다.쌤소나이트와 쌤소나이트레드, 아메리칸투어리스터의 여행용 캐리어, 백팩, 숄더백 등 다양한 잡화상품을 30~7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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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15.10.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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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용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5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7천614명으로 집계됐다.1년 전과 비교하면 200여명이 줄었지만 전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가 감소세란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폭은 아니다.문제는 개별 게임사마다 증감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특히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게임사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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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2015.10.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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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14대 원장에 한견표 변호사가 7일 임명됐다.임기 3년의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공모를 거쳐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한견표 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28회에 합격한 뒤 춘천지검 속초지청장과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공정위는 "풍부한 법조경험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정보제공 및 피해 구제ㆍ예방 등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isces738@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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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10.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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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고가가 8일 인하된다.갤럭시S6(32GB)의 출고가는 기존 85만8천원에서 77만9천900원으로 7만8천100원 낮아지며, 갤럭시S6(64GB)의 출고가도 92만4천원에서 79만9천700원으로 12만4천300원 인하된다.또한 갤럭시S6 엣지(64GB)의 출고가는 94만4천900원에서 89만8천700원으로 4만6천200원 내려간다. 다만, 갤럭시S6 엣지(32GB)의 출고가는 87만8천900원으로 변동이 없다.이번 출고가 인하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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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2015.10.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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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스펙을 배제하고 오디션과 미션수행만으로 공채와 인턴을 포함한 총 12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이는 상반기보다 20% 증가한 수준이다.롯데그룹은 직무능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채용 회사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정보통신, 대홍기획, 롯데케미칼 등 15개 계열사이다. 올해 상반기 처음 도입된 스펙태클 오디션은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는 의미로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만을 평가해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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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15.10.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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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국내 금융권에 처음 도입된다.삼성전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한은행에 녹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갤럭시 노트 프로를 신한은행에 전자 문서 서비스용으로 공급해왔고, 이번에 갤럭시 노트 프로에 녹스를 설치하는 추가 계약을 맺었다.신한은행은 현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갤럭시 노트 프로에 보안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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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5.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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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한국중부발전에 공급할 예정인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할 15만t 규모의 벌크선을 인도받아 본격 투입한다.현대상선은 지난 2013년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4척의 벌크선 가운데 1척의 명명식을 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코미코'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273m, 너비 46m에 재화중량이 15만DWT에 달한다.현대상선은 현대코미코호를 통해 호주와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충남 보령항으로 연간 100만t에 달하는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해 중부발전에 공급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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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10.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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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7일 "이마트 공시위반과 관련해 필요할 경우 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현재 국세청이 진행중인 이마트 관련 조사 진행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추후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금감원 차원의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이마트의 공시 위반 여부에 따라 금융당국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사안을 금감원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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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10.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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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2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MARS프로젝트) 4척 가운데 1호함의 건조를 마치고 7일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졌다.발주 당시 영국 해군이 자국 조선소가 아닌 외국에 사상 처음으로 발주한 군함으로 화제를 모았다.대우조선이 수주한 4척의 군수지원함 총 계약규모는 8억달러에 달했다.이 함정은 길이 200.9m, 폭 28.6m, 3만7천t급 규모로 최고 17노트(31km/h)의 속도로 최대 7천해리(약 1만 3천km)까지 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바다의 공중급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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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10.0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