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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말 이월 네고물량과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맞물리면서 역내 수급이 엇갈리고 있다. 달러화 1,060원대에서 매수와 매도 세력이 힘겨루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특히 수출업체들이 분기말 최종거래일이었던 전일 강도 높은 매도에 나서지 않은 만큼 이월 네고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달러화가 소폭이라도 반등할 때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1,060원대 초반으로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저점 결제 수요들도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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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4.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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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서 저점 낮추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말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네고물량이 어느 정도 유입될지가 관건이다. 수출업체들이 1,070원선 부근에서 달러 매도에 나섰으나 달러화 하락폭이 확대되면 점차 매도 레벨이 낮아질 수 있다. 네고물량이 1,060원대 레벨을 의식하며 4월초로 이월되거나 저점 결제수요와 맞물릴 경우에는 달러화 하락폭이 제한될 수 있다. 통상 마지막 거래일에 역내 수급이 반드시 공급 우위로 기울지는 않는 점도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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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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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하향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말 네고물량에 달러화 반등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매도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역내 수급은 물론 아람코의 에쓰오일 지분 매입 자금도 의식되면서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070원대 초반까지 급격히 레벨을 낮춘 상태다. 최근 달러화가 1,080원선을 웃돈 점을 고려할 때 1,070원선 아래는 달러 매도에 그리 우호적인 수준은 아니다. 분기말 저점 결제수요나 다음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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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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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환시가 월말, 분기말 수급에 주목하면서 달러화가 고점을 낮췄으나 숏플레이를 부추길 만한 변수가 제한적이다. 달러화가 레벨을 낮추면서 저점 결제수요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그러나 네고물량이 지속되면서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키우기도 쉽지 않다. 환시 참가자들은 개장가가 1,070원대 후반에 형성되더라도 장중 달러화가 무거운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역내 수급상 매수와 매도가 엇갈리면서 방향성 있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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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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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성 환전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전일 달러화 상승 압력이 크지 않아 매수세가 탄력을 받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칼라일그룹의 ADT캡스,캡스텍, ADT시큐리티 인수 자금이 시장평균환율(MAR) 매수세로 유입됐다는 소식에 달러화는 반등 압력을 받았다. 인수 자금이 총 19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만큼 달러화는 차츰 1,080원선 부근으로 올랐다. 그러나 대형 이벤트성 수요의 규모에 비해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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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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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중후반에서 탐색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분기말로 접어들면서 역내 수급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다.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1,080원선 부근에서 내놓으면서 달러화가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장 달러화를 매수할 만한 모멘텀이 없는데다 매수에 나서도 추격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상승세가 약해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달러화가 1,070원대 중후반으로 레벨을 낮추면 또다시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적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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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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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80원선 하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과 더불어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달러 매수 압력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크림반도를 둘러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긴장도 주민 투표 이후로 크게 달러 매수 재료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미 크림반도 투표 결과 러시아 귀속에 찬성표가 우세했고, 이후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에 경제적 제재 등 압력을 가하려 해도 현재로서는 눈에 띄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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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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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80원선 부근으로 상승 후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자산매입 축소와 옐런 Fed 의장의 조기금리 인상 시사 등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전일 뉴욕금융시장에서 옐런 발언의 여파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의 열기가 식어가는 양상이다. 서울환시에서도 1,080원선 부근은 매수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운 레벨이다. 전일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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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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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중반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가 서울환시에서 매수 심리를 떠받칠 가능성이 크다. 옐런 의장은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은 자산매입이 종료되고 약 6개월 후에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망이 제한적인 수준으로만 상향 조정됐다고 본다"며 FOMC의 전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조기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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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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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심이 있으나 이를 토대로 롱플레이에 나서는 세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FOMC 결과 양적완화 규모가 100억달러 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시선은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첫 기자회견에 쏠려있다. 향후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기 전에 이를 위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수정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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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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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달러화를 끌어올렸던 대외 이슈들이 대부분 노출됐다. 롱플레이도 다소 위축됐다. 크림공화국 의회의 독립 선언과 러시아 병합에 대한 긍정적인 주민 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단락됐다. 미국과 유럽 정부가 러시아의 크림공화국 병합이 불법이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 만큼 향후 대응에 따라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다시 이전만큼 확산되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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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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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초중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중국 위안화 변동폭 확대와 함께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 관련 주민투표가 진행되면서 매수 심리가 힘을 받을 수 있다. 북한이 주말 동안 단거리로켓 25발을 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가세했다. 이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가 1,07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후반 달러화는 1,070원대로 레벨을 높이면서 이월 롱포지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서울환시의 달러 매수세는 제한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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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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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진입을시도한 후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예상된다. 중국 경제지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달러화 하단이 탄탄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단기 반등 기대감도 조금씩 불거져 달러화가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달러화 숏플레이도 소극적이다. 다음주 FOMC에서 월간 자산매입 규모를 550억달러로 이전보다 100억달러 더 줄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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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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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중후반 레인지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리스크에 전일 달러화가 1,070원대를 찍었으나 추격 매수가 뒤따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다.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는 서울환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 주로 장중 아시아통화 흐름을 보고 한단계 거쳐서 영향을 받고 있어 그 여파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이다. 환시 참가자들도 중국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달러화의 변동성을 크게 키울 정도의 압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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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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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 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달러화는 1,060원대에서 숏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한차례 확인한 상태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 강세에 1,06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으나 결제수요에 막혔다. 이에 장막판 2분여 만에 숏커버가 집중되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이는 역내외 투자자들이 달러화 숏플레이를 시도했음에도 아래로 하락할 만한 여유분(룸)이 많지 않음을 반영한 셈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안감이 재차 불거지고 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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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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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인한 리스크회피 심리가 재차 불거지면서 달러 매수에 우호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전일 중국 리스크에도 서울환시가 차분하게 반응한 점을 고려할 때 상승폭은 약할 가능성이 크다. 전일 서울환시는 중국 리스크에 따른 아시아통화 약세가 반영되기는 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리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역외NDF투자자들의 매수가 있었으나 추격 매수가 따라주지 않으면서 네고물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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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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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중후반으로 반등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이에 오는 18일 예정돼 있는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축소 기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주목할 만한 점은 달러 강세를 이끌던 우크라이나 군사적 긴장, 주후반 이란은행의 원유대금 인출 등의 이슈들이 대부분 해소됐음에도 달러화 하락폭이 제한되는 점이다. 지난주 후반까지 롱스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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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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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시선을 끌었던 주후반 이슈들이 대부분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로 끝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두고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별다른 이벤트 없이 마무리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나서 경제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부양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내 수급 변수도 마찬가지다. 이날 케이티앤지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외국인 배당금 규모가 2억달러 남짓이나 지급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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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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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지지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1,070원선 아래에서 역내 수급상 저점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면서 달러화 하락폭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시장 참가자들의 박스권 인식도 한 몫하고 있다.주후반 이슈들을 의식하며 1,060원대 후반 매수, 1,070원대 초중반 매도가 반복됐다. 달러화 하단에 대한 인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저점 결제수요에 따른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다. 저점 결제수요는 우선 정유사를 비롯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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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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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직후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있던 '군사훈련' 병력에 복귀하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명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스크 회피심리가 완화됐다. 대외 리스크가 한 단계 누그러지면서 달러화가 1,060원대 후반으로 저점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반도의 긴장 상황은 해소됐으며 군사력 사용의 필요성도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아직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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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05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