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50원선을 중심으로 저점 확인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여파로 위안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1,150원선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불안하게 쌓이고 있는 숏포지션이다. 달러화가 반락한 것은 브렉시트발 롱스탑과 반기말 네고물량이 합쳐진 흐름이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발표 이후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30원 넘게 하락한 상태다. 투표 결과발표 하루 만에 29.70 급등한 것을 4거래일에 걸쳐 되돌렸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07.01 08:14
-
(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선 부근으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월말 장세를 지나는 서울환시에서 저점 매수 빌미가 될 만한 변수들이 눈에 띄고 있다. 중공업체 휴가 시즌을 앞둔데다 아르헨티나 디폴트 리스크도 불거졌다. 아르헨티나 채무 유예 기간이 이날로 만료된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 상태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31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네고물량을 손에 쥔 중공업체들이 휴가 시즌에 돌입한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부담 등으로 달러 매수가 하단을 떠받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수보다 월말 수급에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적극적인 숏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60선을 넘었고,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30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장세로 접어들면서 수출업체 중심의 달러 매도가 1,020원대 후반에 포진돼 있다. 달러화 1,030원선에 미리 주문을 내놓는 업체들도 늘면서 달러화 레인지 상단이 무거워진 상태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 이는 달러화 하락에 우호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2014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서 6월 경상수지 흑자가 79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누적 흑자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9 08:20
-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마지막주로 접어들면서 월말 수급과 휴가 시즌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지상전 소식 등에도 달러 매수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서울환시는 장초반 소폭 상승 개장한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 우위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업체들은 달러화 1,030원선에 가까운 레벨에서 매도에 신경을 쓰는 양상이다. 일부 업체들은 1,030원선에 주문을 걸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8 08:10
-
(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원화 약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롱스탑에 나서면서 주춤해졌던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매수 심리도 되살아나는 양상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전일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부양 의지를 본격화했다. 50bp 금리 인하설도 힘을 받으면서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한은이 기준금리를 50bp 조정하는 것은 금융위기 당시의 조정폭과 다름없다. 환시 참가자들은 한은이 통상적인 수준의 25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5 08:21
-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초중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행의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과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강력한 한 방' 발언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다. 경기부양책의 내용이 시장의 기대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 매수세는 제한적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한국은행은 이날 2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4 08:13
-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지난주 1,030원대로 고점을 높였으나 1,020원대 중반까지 반락했다. 달러화 1,030원선은 이번주 들어 레인지 상단, 수출업체 매도 레벨로 인식되고 있다. 달러화가 재차 1,030원대로 레인지를 높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매수를 부추길 만한 새로운 모멘텀도 약해졌다. 역외NDF투자자들의 1,020원대 숏커버가 지난주 대거 해소됐고,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국은행 금리 인하를 기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3 08:18
-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달러 매수 요인들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활발해지고 있다. 달러화가 좁은 레인지 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환시는 다시금 변동성이 축소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일중 변동폭이 6.40~9.60원 정도로 살아났던 것과 달리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역외NDF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탄력을 보이던 저점 매수세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환시에서 1,020원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2 08:17
-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선 안착 후 네고물량에 대한 기대로 차츰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환시는 1,030원대에서 네고물량의 벽을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금리 인하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달러화가 1,030원대까지 변동성을 키웠다. 그러나 1,030원대에서 또다시 적극적인 달러 매수에 나서려면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할 수 있다. 달러화 종가는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1,029원대에 머물렀다. 장중에 1,030원대로 레벨을 높였다가 장 막판에 네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21 08:16
-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됐다는 소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불거지고 있다. 역외 NDF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올해 들어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는 변수였으나 군사적 충돌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이번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사건은 민간인 사망자가 대거 발생해 외교적, 군사적 리스크 요인이 더욱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8 08:14
-
(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선 안착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전일 1,036원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역외 NDF 투자자들의 숏커버에 이어 롱플레이가 재개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달러화가 1,030원대 진입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만큼 오버슈팅 경계로 한차례 쉬어가는 장세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 달러화 1,030원대에서 수출업체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역내 수급도 엇갈리고 있다.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달러화가 1,030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할 수 있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7 08:24
-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0원선에 근접한 후 숨돌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가 이달들어 1,009원대에서 20원 정도 반등했다. 달러화는 1,015원선, 1,020원선, 1,025원선의 심리적 저항선마저 모두 뚫고 올라온 상태다. 반등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달러화는 지난주 한차례 1,020원선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되밀린 바 있다. 이날 달러화도 1,030원선에서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전일 서울환시에서 일부 공기업 등의 결제수요와 펀드 등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6 08:03
-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대 후반에서 1,020.00원선 부근의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역외 NDF 투자자 사이의 힘겨루기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전일 달러화 1,020원선에서 수출업체 대기 네고물량을 확인했다. 네고물량의 압박에도 달러화는 역외 NDF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에 1,018원선이 탄탄히 지지됐다. 네고물량의 힘이 예전보다 약해지면서 달러화 하단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은 상태다.이날도 달러화는 1,010원대 후반에서 지지력을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5 08:12
-
(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0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내내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달러 매수 요인이 주목을 받았다. 국내 성장률 하향 조정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부분적 우려가 나타난데다 포르투갈 은행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참가자들도 매수 빌미를 찾는 양상이다. 유로존 위기를 떠올리게 했던 포르투갈 에스피리토 산토 은행 리스크는 단기 이벤트로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리스크 오프 심리도 다소 완화된 상태다. 다른 유로존 국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4 08:30
-
(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소폭이나마 5거래일 연속 올랐다. 1,010원대에서 한차례 바닥을 다지는 분위기다. 전일 중공업체 네고물량에 기댄 숏플레이 세력은 달러화 1,010원선이 막히는 것을 확인한 상태다.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의식되면서 달러화가 저점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변동성이 작은 장세에서 숏플레이로 이익을 보기 어려워진 외환딜러들은 하나 둘 저점 매수에 가담하는 양상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근 수출업체 네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1 08:21
-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대 초반에서 상승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지난 4거래일간 슬금슬금 저점을 높인 상태다.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우조선해양 수주 소식 등에 따른 수급 기대로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한국은행에 시선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중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함께 환율, 금리 스탠스를 가늠할 수 있는 이주열 총재의 간담회가 열린다. 시장의 기대 심리가 하반기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어 달러화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10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대에서 지지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1,010원선 부근에서 중공업체 네고물량의 유입 강도가 약해졌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점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 소식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달러화가 1,010원대로 레벨을 높였으나 일중 변동폭(고점과 저점 차이)은 2.00원 내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화 일중 변동폭은 사흘 연속 1.30~1.90원에 그쳤다. 그만큼 포지션플레이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여유분(룸)도 줄어들었다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09 08:11
-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선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다. 청문회에서 최 후보자가 환율과 관련해 어떤 말을 쏟아낼지, 경기 부양을 위한 어떤 복안을 내놓을지에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 최 후보자의 환율 발언이 대부분 원론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면 답변서 상에 나타난 그의 발언은 환시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많지 않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 후보자가 직면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08 08:19
-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0원선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환시장은 이번주에 줄줄이 대기중인 이벤트에 주목하며 등락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 오는 10일에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이들 변수는 당장은 달러화 흐름을 좌우할 수준은 아니지만, 하반기 방향성을 이끌 재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경환 부총리 후보자의 환율 스탠스는 주목할 만하다. 최근까지 최 후보자는 수출에 집중하는 고환율 정책에 대해 비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4.07.07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