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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부근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자리를 잡으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만으로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기는 쉽지 않다. 전일 러시아의 흑해함대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해군에 대한 최후통첩을 부인하면서 무력충돌 위기는 한차례 고비를 넘긴 상태다.전일 서울환시에서도 역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고점 매도 물량이 합쳐지면서 달러화 상승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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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3.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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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역외NDF매수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물러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출업체들로서는 달러화가 1,06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이는 한 느긋하게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역외NDF매수가 집중될 정도로 강도높은 매수 재료도 없어 장중 네고물량이 유입되면 달러화가 점점 레벨을 낮출 수도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이후 "올해는 환율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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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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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지지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의 여파로 달러화는 1,06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달러화가 1,060원선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며 소폭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기대감은 남아있다. 그러나 달러화 1,070원대에서 한차례 크게 조정을 받은 만큼 상승 압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발표된 ADP민간고용보고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말 고용지표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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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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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부근으로 레벨을 높인 후 차츰 상승폭이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개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여파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1,070원대로 급등했다. 대부분 위원이 자산매입 축소에 찬성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초 NDF 환율을 반영하며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FOMC 의사록은 "대부분 위원들은 고용시장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이런 개선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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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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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에 근접하며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와 한국은행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달러 강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상승세가 한풀 가라앉았으나 매수 심리는 여전히 살아있다. 달러 강세 기대가 만연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숏플레이에 나서기도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자칫 수급 균형이 흐트러지면 지난해 1월처럼 달러화가 튀어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FOMC의사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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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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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달러화가 10원 이상 급등한 여파로 추가적인 매수 압력은 둔화될 수 있다. 그러나 8일(수)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새해 첫 포지션플레이의 방향성을 이끄는 요인이기도 하다. 달러화 상승세가 누그러지면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전일 달러화가 급등세를 타면서 네고물량은 후퇴한 바 있다. 달러화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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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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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 중후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환시장은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점차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은 올해 1월부터 월 자산매입 규모를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이에 따른 달러 강세 기대가 우세해지면서 달러화는 좀처럼 낙폭을 키우지 못하는 양상이다. 눈여겨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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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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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롱스탑에 달러화가 한차례 1,048원대로 급락했으나 이후 외환당국이 1,050원선을 사수하면서 달러화가 지지됐다. 당국의 방어선이 어느 정도 확인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1,050원선에서 매도 압력을 높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엔-원 재정환율은 이미 100엔당 1,000원선이 깨진 상태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엔-원 재정환율의 심리적 지지 레벨이 무너지면서 외환당국의 엔저 방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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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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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 초중반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달러화는 엔-원 재정환율 하락에 따른 당국개입 경계심에 지지력을 보였다. 직전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한차례 해소되면서 달러화 하락압력이 부진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또다시 1,050원대 중반에서 유입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러나 달러화가 엔-원 재정환율 100엔당 1,000원선에 바짝 다가선 1,054원대까지 여유분(룸)이 있을 뿐이다. 이날도 달러화는 달러-엔 환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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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4.0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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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050원대 연말 종가를 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이 연말 종가관리 과정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엔-원 재정환율 하락의 두 변수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달러-엔 환율이 105.30엔대로 오르면서 달러-원 환율 1,053원선이 중요한 레벨로 인식될 수 있다.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달러화의 연말 종가를 낮출 강력한 변수다. 지난주 달러화가 1,050원대 초반까지 급격히 하락한 것도 네고물량의 힘이 컸다. 연말 들어 시장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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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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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종가를 앞두고 그다지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이 104엔대 후반으로 상승한 점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유입 강도가 달러화 연말 종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엔 환율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한때 105엔대를 기록하면서 엔저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서울환시는 달러-엔 환율 상승에 적극적으로 달러 매수로 대응하기보다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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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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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환시는 연말로 갈수록 수급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1,060원대에서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줄곧 무거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포지션 플레이가 약해진 상황에서 수급마저 공급 우위로 나타날 경우 달러화는 1,050원대 중후반에서 주거래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달러화는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상승하다 장후반에 네고물량에 밀리는 모양새다. 장후반에 외국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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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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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선 지지력 테스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내 수급 사이의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내놓기에도 1,060원대는 나쁘지 않은 레벨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성탄절 휴장을 하루 앞두고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수급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달러 매수도, 매도도 한 쪽으로 탄력을 받기 어려운 양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달러화 상단이 막히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달러화 1,05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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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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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GDP호조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화는 연말까지 1,060원대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1,060원선은 심리적으로 지지될 만한 레벨은 아니다. 이미 1,050원대에서 연저점을 형성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1,060원선이 조금 뚫려도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그러나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달러화 1,060원은 좀 더 중요한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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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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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선 부근에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발표 이후 추가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나설 만한 요인이 많지 않다. 전일 급등에 따른 반작용과 일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 달러화가 상승폭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 달러화는 전일 1,060원대로 급격히 레벨을 높이면서 롱포지션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1,060원대에서 추가 상승하려면 장초반부터 수급이 탄력을 받아야 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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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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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외환시장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여파로 1,050원대 후반으로 반등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테이퍼링 기대감이 유지돼 왔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 발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은 이날 FOMC 이후 성명을 통해 매달 850억달러의 자산매입 규모를 내년 1월부터 100억달러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에 처음 양적완화(QE)를 실시한지 5년 만이다. 미국의 테이퍼링 규모는 100억달러 수준으로 시장 예상과 다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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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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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에서 좁은 등락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Fed의 양적완화 축소 시작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번 FOMC는 벤 버냉키 Fed 의장이 임기 종료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게 된다. 미국의 테이퍼링 뿐만 아니라 버냉키의 마지막 연설에 더욱 시장 시선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환시 참가자들은 버냉키 의장이 본인이 뿌린 양적완화의 씨앗을 직접 거두고 갈지, 재닛 옐런 차기 의장으로 넘길지 저울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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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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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서울환시는 3년 만에 최저 거래량을 기록할 정도로 포지션플레이가 둔화됐다. 일중 거래량이 38억4천만달러로 급감했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대내외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환시 참가자들은 "좁은 레인지에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하고 있다. 서울환시는 최근 장초반에 저점 결제수요가 소화되고 장 후반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리고 있다. 저점이 1,050원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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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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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17~18일에 예정돼 있다. 양적완화 축소의 시작점이 내년 초로 미뤄질지, 소규모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이 12월에 시작될지를 놓고 시장의 뷰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서울환시는 1,050원대에서 관망세를 보이며 테이퍼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이 오는 FOMC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로 물가상승률 목표 하한을 제시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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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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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1,050원선을 둘러싸고 수급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환시는 장초반에 롱플레이가 힘을 받다가도 오후에는 네고물량에 되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1,055원선 부근에서 대기하면서 레벨이 오를 때마다 유입되고 있다. 이에 달러화 상단에 대한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 수출업체들은 연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달러를 매도하고 있어 반등시 하락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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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3.12.13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