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부터 공공주택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현재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사업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도입,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스테이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만큼 탄핵 정국을 계기로 정책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임대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른 이름표를 붙이고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총 5만4천호의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후보지가 8천호 규모이므로 연내 목표 5만5천호는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
한라가 울산 송정택지개발지구 B8 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의 방문객이 2만3천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있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는 지난 9일 문을 열어 전일까지 총 2만3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에 6개동, 총 676가구 규모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별동의 스터디 센터와 동마다 설치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라운지
대림산업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한다.대림산업은 전용면적 51㎡(1가구), 55㎡(25가구), 59㎡(40가구), 74㎡(24가구), 84㎡(184가구) 등 일반분양분 274가구를 이달 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e편한세상 염창'은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재개발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499가구로 구성된다.9호선 급행 정거장인 염창역 역세권에 들어서 중심업무지구인 여의도역, 신논현역 일대로 이동이 편리하다.대림산업은 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모형 부동산펀드 설정에 성공한 데에는 계열 증권사의 합병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금융상품의 투자 매력이 성공을 결정지은 주요인이지만, 합병을 앞둔 가운데 계열사들의 판매경쟁이 불붙은 점도 완판의 숨은 비결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9월 부동산펀드인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를 출시한 지 열흘 만에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천500억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모집금액(3천억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대형 주택건설업체로 구성된 한국주택협회와 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업계 간담회는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국토부는 간담회를 통해 주택시장과 건설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며 업계와의 소통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날 국토부는 중소·중견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부에서 주택토지실장, 주택정책관, 주택정책과장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및 금강주택, 일신건영, 피데스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SK건설이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주요 협력업체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Best Partner Awards)' 송년행사를 열었다고 9일 공개했다.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5개 우수업체가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를 수상했다.SK건설은 시상식에 이어 협력업체들로부터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SK건설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연말에 협력업체를 초청해 안전, 품
정부의 11·3 대책 이후로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주택가격 둔화세가 뚜렷하고 청약시장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과 서울에서 '0'을 향해 수렴하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0.02%)은 지난 3월 14일 이후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는 마포구(0.12%)와 용산구(0.07%)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강남 3구가 4주 연속 하락했다.부동산114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하락하며 2주째 하락 흐
대우건설이 국내 원자력 역사상 최초로 수출한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요르단 연구용원자로(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Project, JRTR)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공사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만 1억6천만달러에 달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JRTR의 성공적인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셋값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물량 증가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전세난이 심한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38만3천호로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월별로는 12월이 5만2천61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4만298가구), 10월(3만6천822가구) 순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이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2016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화건설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신안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도약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국내외에서 초청받은 전문가 및 한화건설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전남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 등 국내 발표기관은 해상풍력의 정책적 비젼과 산업동향, 해상풍력건설 경험에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7주 연속 하락하며 하락 전환을 눈앞에 뒀다. 한국감정원이 8일 공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5일 기준)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올라 지난 10월 27일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낮은 0.02% 상승했다.강북권(0.04%)에서는 전체 14개구 중 12개구에서 상승폭이 줄거나 보합 전환되면서 주춤했다. 강남권(0.01%)은 지난달 대책 이후 재건축단지가 약세인 데다 강서구, 동작구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 나눔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종로, 영등포 등의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5개 쪽방촌에는 3천58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 중 840여명이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는 쪽방에서 거주하는 실정이다.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40여명이 쪽방촌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전기장판 742개, 전기스토브 20대, 난방용 등유 7
국토교통부는 우리 기업이 중남미 주택도시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에 대한 투자·수주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9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리며 사업시행자인 GEL사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이 참석한다. 산타크루즈 신도시는 볼리비아 제1 경제도시인 산타크루즈 인근에 분당 신도시의 3배 규모(58㎢)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서 43만명(12만호) 거주를 목적으로 개발되며, 전체 3개 지구 가운데 1지구가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볼리비
삼성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알제리에 희망도서관을 개관했다고 7일 공개했다.알제리 희망도서관은 알제리 티미문주(州) 우그룻(Aougrout) 시의 시립아동교육센터인 영센터에 조성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 도서 1천200권과 교육 기자재 등을 기증했다. 개관식과 함께 마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 그림대회'도 열었다. 알제리 '희망도서관'은 삼성엔지니어링의 7번째 도서관 기증이다. 개관식에는 우그룻 시장과 교육부 관계자, 알제리 국영 석유회사인 소나트랙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7일 충북대(총장 윤여표)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생에게 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주근접(學住近接)형으로 특화시켰다.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해 대학생의 주거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기본협약을 토대로 LH연구원,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과 대학 특성에 적합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에 대한 사업모델을 구축한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2000년 이후 가장 많다는 분석이 제시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7일 내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38만2천741호로 집계돼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공개했다.이전 최대기록인 2008년 32만336호와 비교하면 19.4% 증가한 것으로 올해 입주물량 28만8천568호보다는 32.6%(9만4천173호) 증가했다.내년 입주아파트는 공공택지 지역이 주도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 동탄2신도시(1만2천450호), 김포 한강신도시(7천48호), 시흥 배곧신도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해당 오피스텔이 경기 하남 미사지구 일반상업용지 1-3, 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9~36㎡에 총 510실 규모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은 전체 호실의 약 60%가 한강, 미사리조정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상일 나들목(IC)과 강일IC가 인접해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
GS건설이 경기도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5블록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5블록 단지 내 상가는 총 공급면적 1천494㎡, 35개 호실이다. 호실별 공급면적은 29~48㎡다. 호실별 입찰내정가는 약 2억4천만~5억1천만원이다. 상가는 모두 1층 도로변 상가로 구성됐다. 호실별로 천장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 최대 단지(총 5천632가구)로 인근 수촌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1만 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5블록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건설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해외건설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혁명 4.0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 경제 동향 및 건설산업 환경변화, 건설산업 혁신 동향 및 업계 사례, 건설산업의 미래와 대응방향 등으로 구성된다. 이틀째인 8일에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세계 건설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하고 로저 플래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