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원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사업성은 '한류'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부동산 경기침체를 이유로 최대주주 코레일이 통합단계개발을 주장하며 촉발시켰던 주주간 갈등도 결국 사업성 문제가 정리돼야 일단락될 수 있다.2일 자산관리위탁회사 용산AMC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용산개발의 사업계획을 세울 당시 연간 유동인구(2017년 완공 예정시점)를 400만~500만명 수준으로 예측했다. 당시에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한류' 관광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유동인구는 도시개발사
박근희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자산운용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성장 초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기업의 수익성은 성장성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부회장은 고수익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2일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역량을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로컬 시장을 본격 개척해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동력을 가속화해 나가려면 손해보험 고유 영역의 역량 선진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60조원 이상의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서 사장은 "2013년은 '국민 행복시대'를 표방하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서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주택금융 전문기관'이라는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원년"이라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