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성북구 아리랑로 일대에 공급한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완판에 성공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50가구 모집에 448명이 몰리며 전세대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이번 청약에선 전용면적 59㎡B와 113㎡이 각각 6.6대 1과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도 219가구 모집에 259명이 접수해 1.1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4층 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25가구와 84㎡ 223가구, 113㎡ 9가구 등 총 257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전세탈출을 생각하거나 새 아파트로 이사를 원했던 대기 수요자들이 해당 지역에 오랜만에 분양된 중형급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시도해 청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돈암 코오롱하늘채의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며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는 ☎1899-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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