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선 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31일 신임 부회장에 백영선 (60) 전 폴란드 대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백영선 신임 부회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1회로 197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대통령 의전비서실과 주UN대표부, 주러시아대사관,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인도대사 등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국제관계 자문대사 및 주폴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백 부회장은 "지난 36년간 외교 관료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러시아와 인도 폴란드 등 신시장에서의 업무경험을 살려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선 부회장은 다음 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017년 3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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